푸꾸옥 마트에서 쇼핑하기

푸꾸옥에 롯데 마트 같은 대형 마트는 없지만, K+ 마트와 같은 곳에서 마실 거리와 주전부리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베트남 식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현지에서 먹기도 좋고, 한국에서도 푸꾸옥을 기억할 수 있는 마트 추천 쇼핑 품목을 알아보자.

한국에 라면이 있다면 베트남에는 인스턴트 쌀국수가 있다. 컵 형태나 봉지 형태로 포장된 쌀국수가 다양한 맛으로 나와 있다. 봉지 쌀국수라 해도 냄비에 넣고 끓이는 게 아니라 그릇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익혀 먹는 점이 색다르다. 간편한 야식용이나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다.

한 캔에 500원도 안 하는 저렴한 맥주는 베트남 여행이 주는 행복이다. 푸꾸옥의 맥주 비비나부터 베트남 전역에서 널리 마시는 사이공, 333, 타이거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수입 맥주도 저렴하니 취향껏 골라보자.

해외여행 시 주류의 면세 한도는 미화 400불 이하, 1리터 이하 1병이다. 캔맥주도 엄연히 술이므로 면세 한도를 넘을 경우 세관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베트남 여행 기념품으로 빠지지 않는 커피. 질 좋은 원두부터 인스턴트 커피까지 다양하다. 인기만점 다람쥐표 커피, 베트남식 커피 필터인 카페 핀도 구입할 수 있다

푸꾸옥의 마트에서는 달리, 센소다인 등 치아 미백 효과가 뛰어난 치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선물용으로 여러 통을 쟁이는 여행자도 많다.

맛있기로 소문난 베트남 캐슈너트. 고소한 견과에 짭짤한 양념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가는 최고의 맥주 안주가 된다.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해 선물용으로 사 가기에도 좋다.

베트남 마트는 착한 물가 덕분에 쇼핑할 기분이 난다. 래핑카우 등의 수입 치즈가 한국의 반값. 맥주, 와인과 곁들일 안주로 구입해보자.

여행 기념품의 정석 초콜릿. 질 좋은 베트남산 카카오로 만든 알루비아 초콜릿을 비롯한 고급 초콜릿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무더운 푸꾸옥에서 당이 떨어질 때 한 조각씩 맛보자.

푸꾸옥의 마트에서는 와인 등의 수입 주류도 찾아볼 수 있다. 숙소에서 아이스 버킷을 제공한다면 시원하게 칠링해서 마실 수 있다. 베트남 와인으로는 달랏 와인이 유명하고 저렴하다. 다만 일반적인 와인에 비해 풍미는 부족한 편. 푸꾸옥의 특산품 심 와인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