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따라 시애틀 명소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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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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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도 특별한 촬영지를 놓치지 않는다. 때론 영화 한 편으로 여행을 떠날 결심을 하기도 한다. 떠날 여행지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보고 나면 직접 방문했을 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고, 잠시나마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감상에 젖어볼 수 있다. 시애틀의 주요 명소들이 등장하는 영화 5편을 미리 만나보자.
여전히 시애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년 개봉 후, 여전히 '시애틀'이란 도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영화다. 영화도 영화지만, 임팩트 있는 제목이 크게 한몫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 주연으로, 라디오 사연을 매개로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게 되는 스토리다. 시애틀의 수상 가옥이 모여 있는 레이크 유니언의 보트 하우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아테니안 씨푸드 레스토랑 등이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명소
늦은 가을의 시애틀, 그리고 현빈, 탕웨이의 쓸쓸한 사랑
<만추>
안개가 자욱한 회색빛 도시, 그리고 사연 가득한 두 남녀의 짧은 사랑. 감옥 생활 중 72시간의 특별 휴가를 받은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훈(현빈)은 유니언 역에서 처음 만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거닐고 함께 라이드 덕 수륙양용 버스를 타며 시간을 보낸다. 처음부터 끝까지는 영화는 묵직한 분위기로 이어가는데,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의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진다.
영화 속 명소
시애틀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999년에 개봉한 영화로, 지금은 고인이 된 히스 레저와 <500일의 썸머>로 유명한 조셉 고든 래빗의 풋풋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케리 파크, 가스 웍스 파크, 프리몬트 트롤 등 시애틀의 주요 명소들이 영화 속 배경으로 나온다. 트롤이 있는 프리몬트 지역은 예술가들의 마을답게 거리 곳곳에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5m가 넘는 괴상한 모습의 트롤 조각상을 보려면 오로라 브리지 아래로 가면 된다.
영화 속 명소
시애틀의 신비로운 자연을 만나는 시간
<트와일라잇>
<트와일라잇>의 음산하지만 섹시한 뱀파이어, 컬렌 가족의 주 무대가 되는 곳이 시애틀 올림픽 국립 공원의 서쪽에 있는 호 레인 포레스트다.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온대 우림 지역으로 비가 자주 내리며 이로 인해 습기가 많고 고목과 바위 등이 녹색의 이끼로 두껍게 덮여 있다. 음습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영화와 찰떡같이 어우러진다.
시애틀의 화려한 야경이 포인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애틀에서 가장 잘나가는 남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평범한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영화 자체보다는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시애틀의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이나 그레이의 초호화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야경에 더욱 마음을 뺏길 수 있다. 시리즈 중 <심연> 편에 등장하는 콜롬비아 타워 클럽은 시애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클럽으로 환상적인 스카이 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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