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던 프랑크푸르트 여행이 끝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아시아나 항공은 1터미널, 대한항공은 2터미널에서 탑승한다. 트리플과 함께 마지막 출국까지 무사히 끝내보자.
공항 도착
프랑크푸르트 시내와 공항은 가까운 편. S-Bahn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짐이 많거나 인원이 많다면, 택시도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다.
출처 frankfurt-airport.org/transportation.html
탑승 수속
적어도 비행시간 출발 2-3시간 전에는 체크인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에 도착하면 해당하는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여권과 E-티켓을 제시한 뒤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친다.
웹 체크인
웹 또는 모바일 체크인으로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어플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여권번호와 항공권 예약 정보 등을 입력하면 원하는 좌석의 보딩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Bag Drop이라고 표시된 데스크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된다.
셀프 체크인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할 경우 체크인 기기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항공편을 선택해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발권 후 안쪽의 Bag Drop 표시가 있는 각 항공사별 수하물 부치는 창구에서 짐을 부치면 된다. 기기 이용이 어렵다면 주변에 상주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키오스크라는 셀프 체크인 기기가 많아 체크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루프트한자 항공의 기기가 많다. 하지만 세금을 환급받을 물건이 있다면,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니 체크인 카운터로 가자.
출처 frankfurt-airport.com/en/travel/transfer.detail.suffix.html/article/travel/at-the-airport/check-in-machines.html
출처 facebook.com/FrankfurtAirport/photos/a.137527952927813/1128384090508856/?type=3&theater
택스리펀
독일에서는 물품 구매 시 7% 또는 19% 과세된다. 독일 거주자가 아니라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택스프리 쇼핑 로고가 부착된 상점의 한 곳에서 총 50.01유로 이상 구매하고 매장 직원에게 택스리펀 서류를 받아야 한다. 이후 서류를 들고 공항의 세관에서 도장을 받고 환급처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환급받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 세관에서 구매한 물품을 확인한다. 때문에 만약 상품을 수하물로 부칠 예정이라면, 항공사 카운터에 말해 짐을 빼놔야한다.
· 현금으로 환급 시 수수료가 발생해 카드 환급을 추천.
· 카드 환급은 4-8주 정도 소요된다.
세금 환급 과정 (구매 물품을 수하물로 부친다면)
① 물건을 구입한 매장에서 환급 서류를 받는다.
②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한다. (이때, 택스리펀 물품이 있다고 말하면 짐에 스티커를 붙여준다.)
③ 세관에 방문해 여권, 택스리펀 서류, 구매한 물품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는다. 짐은 수하물에 부친다고 알려주면, 세관에서 직접 보내준다.
④ 영수증에 적힌 환급처(글로벌 블루 또는 플래닛)를 찾아 현금 또는 카드로 환급받기.
⑤ 현금 환급이라면 카운터로 가면되고 카드 환급이라면 해당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출처 shop.frankfurt-airport.com/en/service/global-blue
보안 검색
기내 반입금지 물품이 없는지, 소지품을 탐지기로 검색한다. 독일의 경우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 웬만한 액체류는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좋다. 액체류의 물건을 기내에 꼭 반입해야 한다면, 100ml를 초과해서는 안 되며, 검색대에 마련된 비닐백에 넣어야 한다. 만약, 위험물이 발견된다면 다시 출국장 밖으로 나가 수하물을 부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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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심사
보안 검색을 마쳤다면, 출국 심사대로 향한다. 항공권과 여권을 보여주면 끝. 만약 프랑크푸르트 입국 시에 자동 출입국 등록을 마쳤다면, 'Easy Pass'가 쓰인 곳으로 가면 된다.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고 얼굴을 카메라에 인식시킨다. 이후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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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출국 절차를 끝내고 면세 구역으로 진입하면, 면세점이 반긴다. 생각보다 시간이 여유롭게 남았다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자. 독일 국내 및 해외 유명 브랜드 등이 면세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유럽 공항 면세점은 대체로 비싸고 살만한 것도 많지 않아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한국 공항에 귀국할 때 면세 범위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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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비행시간이 여유롭다면, 라운지 방문을 추천한다. 각 터미널에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위치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간단한 다과부터 무료 와이파이까지 제공한다.
출처 prioritypass.com/en/lounges/germany/frankfurt-main/fra5-primeclass-lounge
비행기 탑승하기
자신이 타는 비행기의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으니 공항 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하자. 비행기 출발 시간 30분 전에는 탑승구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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