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여행 신박템 추천

동남아 여행 갈 때는 샤워기 필터, 일본 여행 갈 때는 동전 지갑. 이미 유명한 ‘여행 꿀템’은 모두 구비했다면? 여행 고수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꼭 챙긴다는 참신한 여행 아이템을 알아보자! 기내부터 호텔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박템을 소개한다.

미니 삼각대를 사진 찍을 때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기내 테이블 위 삼각대를 놓고, 휴대전화를 거치해 보자. 영상을 감상할 때 휴대전화를 들지 않아도 되니 팔이 자유롭고,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 목에도 부담이 덜하다. 즐거운 비행시간을 위해 기내에서 볼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 해두는 것도 잊지 말 것!

현직 승무원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아이템. 장거리 비행 시 쉽게 붓는 얼굴, 목, 다리, 팔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좋다. 좁은 좌석에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몸이 뻐근한데 그때 괄사를 이용해 피로를 풀어보자. 여행의 시작이 조금 더 산뜻해질 수 있도록!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메이크업 파우더 중 제품명에 ‘세범’, ‘오일’이란 단어가 포함된 제품은 피지와 오일을 흡수해 주는 기능이 있다. 파우더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머리에 도포하고 털어주면 머리의 유분기를 없앨 수 있다. 장시간 비행 시 머리를 감지 못한 찝찝함을 없애주는 아이템!

여행 중 조금 더 쾌적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추천. 일반적인 자루형 베개 커버와 달리 밴드형 베개 커버는 베개 사이즈나 모양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해 편리하다. 밴드로 고정할 수 있어 수전을 베개 위에 깔고 잘 때보다 안정감이 있다. 침구 위생을 중요시하는 여행자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짧은 여행을 떠나더라도 세탁물은 금세 쌓이는 법. 수영복이나 속옷, 양말 등 간단한 빨래를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한 시트형 세탁 세제다. 필요한 양만큼 지퍼백에 담아 가 최대한 짐 무게를 줄여 보자.

여행 중 컵라면이나 커피를 마실 때 꼭 필요한 전기포트. 숙소에 비치된 전기포트를 사용하는 게 조금 꺼려진다면, 휴대용 전기포트를 캐리어에 챙기자. 가운데가 고무로 된 접이식 전기포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둘 수 있어 부피도 작고, 휴대도 간편하다. 특히 분유를 먹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필수!

천연 자일리톨이 함유된 씹는 칫솔. 일회용이며 물과 치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껌처럼 씹다가 동봉된 캡슐에 넣어 버리면 끝! 특히 유럽처럼 화장실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여행지를 갈 때 추천한다. 솔이 날카롭지 않고 부서질 걱정이 없어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코로나 이후 더욱 걱정되는 위생 문제를 해결할 방법. 칫솔 살균기부터 신발 소독기, 젖병 전용 살균기, 침구에 사용 가능한 스틱형까지 다양한 형태의 휴대용 살균기가 있으니 용도에 따라 챙겨 보자.

추운 나라를 여행하거나 겨울에 난방 시설이 부족한 유럽 여행 시 챙겨 가면 든든한 1인용 전기장판. 구매 시 전용 더스트백이나 케이스가 포함된 제품이 많아 여행 중 갖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단, 구매 전 전압이 다른 국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프리 볼트 제품인지 꼭 확인하기!

아무리 짐을 꼼꼼히 잘 싸더라도, 캐리어에 넣는 순간 옷의 구김은 피할 수 없다. 여행지에서 구김 없이 단정하게 옷을 입고 싶다면 작은 사이즈의 스팀다리미를 챙기자. 일반 가정용 다리미보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고 분무기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여행의 질을 수직 상승시켜 주는 아이템들! 다음 여행을 떠날 때는 필수템은 물론 신박템까지 미리 챙겨 더욱 편리한 여행을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