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고 가면 섭섭한 괌 대표 맛집

각양각색 입맛을 맞춘 음식점이 즐비하다. 오죽하면 ‘미각 자유 구역’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 한 끼 한 끼 신중하게 고를 수밖에 없는 괌에서의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긴 꼬챙이에 고기를 꽂아 굽는 브라질 전통 음식인 츄라스코. 숯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츄라스코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어 인기다.

해변에서 환상적인 일몰과 함께 즐기는 바. 해 질 무렵 방문객이 많으므로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간이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해 낭만 그 자체다. 매주 목요일은 여성들에게 무료 음료 제공.

2011년 괌 버거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맛집. 다양한 패티와 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툼하고 큰 버거가 특징이다. 물론 맛도 그 이상.

미국식 펍 느낌이 충만한 곳. ‘피카 치즈버거’가 가장 인기다. 두툼한 패티와 치즈의 조화가 매콤하면서도 담백하다. 맥주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

코코넛 쉬림프와 감바스, 비친 쉬림프 등 새우를 활용한 모든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10시간 동안 재료를 삶은 매운 육수에 새우를 찍어 먹는 비친 쉬림프를 추천한다.

캘리포니아 브리또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스테이크와 밥, 감자튀김, 치즈 등이 듬뿍 들어가 있다. 이곳의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나쵸는 그야말로 멈출 수 없는 맛.

맛은 물론, 양도 많고 가성비까지 훌륭하기로 소문난 라멘 전문점. 돈코츠 라멘과 김치 라멘,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제육볶음,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국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간단한 밑반찬도 함께 나온다. 뚝배기나 스테인리스 밥공기 등 우리나라 대중적인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기를 사용해 친근한 분위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