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어디서 묵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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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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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과 취향에는 개인차가 있다. 도심의 화려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고, 식도락을 우선순위에 둘 수도 있으며, 다양한 체험이 우선인 사람까지. 당신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을 위한 거점 지역 정보를 준비했다.
시드니의 낭만에 흠뻑 젖고 싶다면
오페라 하우스 주변
시드니 여행의 핵심지이자 중심지이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좌우로 펼쳐져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서큘러 키. 이곳에서 록스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시티 중심 구역이라 할 수 있는 마틴 플레이스까지도 도보로 약 15분 이내로 갈 수 있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렌디한 노천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고 페리와 크루즈들이 부둣가를 따라 이어져 있다. 호주 개척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록스 거리의 아기자기한 숍들과 빅토리아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
교통
트레인, 버스 등을 편하게 이용 가능. 주요 관광 스팟들은 거의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대표 관광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주립 미술관, 시드니 현대 미술관, 로얄 보타닉 가든, 커스텀즈 하우스
누구에게 추천
·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고픈 여행자 · 관광 중심지에서 편하게 즐기고 싶은 여행자
주요 숙박 형태
5성급 호텔부터 호스텔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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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추구한다면
시드니 시티
시드니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는 센트럴 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달링 하버 북동쪽의 헤이 마켓 지역은 시드니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센트럴역에서 내려 조지 스트리트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보인다. 하이드 파크, 센트럴 역은 도보로 이동 가능해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면 좋은 지역이다.
교통
근교로 이동도 편리하고, 시내 번화가나 관광 중심지와도 가깝다.
대표 관광지
시드니 타워, 시드니 타운 홀, 퀸 빅토리아 빌딩,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하이드 파크, 중국 정원
누구에게 추천
· 화려한 밤 문화를 즐기고픈 여행자 · 다양한 쇼핑을 원하는 여행자 · 근교로 여러번 갈 예정이 있는 여행자
주요 숙박 형태
1성급에서부터 5성급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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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이고 예술적인 취향을 존중한다면
킹스 크로스
남반구 최대 환락가라 불리는 엔터네인먼트 지역인 킹스 크로스. 이 지역의 메인 거리 달링허스트 로드에는 유흥지가 밀집돼 있다. 시드니에서 가장 트렌디한 거리인 옥스퍼드 거리가 통과하는 지역인 패딩턴은 시드니에서 역사가 오랜 지역으로 통한다. 또 한 가지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포인트는 바로 게이 거리. 거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동성애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픈된 장소다. 하지만 성적 취향과는 상관없이 맛집, 나이트클럽, 패션숍, 갤러리 등 감각적인 숍들이 많아 재미난 곳.
교통
킹스 크로스 기차역이 있어서 근교 이동이 편리하다.
대표 관광지
패딩턴 마켓, 시드니 유대인 박물관, 엘리자베스 베이 하우스
누구에게 추천
· 아웃사이더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여행자 · 세계적인 게이 축제를 보고 싶은 여행자 ·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이 풍부한 여행자
주요 숙박 형태
5성급 호텔부터 호스텔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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