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왔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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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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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가진 홍콩. 북적이는 거리는 물론, 테마파크, 화려한 쇼 등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명소를 추천한다.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감동의 장소
디즈니랜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오픈한 디즈니랜드로 홍콩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이다. 다른 도시의 디즈니랜드보다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기구들로 꽉 차있다. 더불어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줄 공연과 베스트 포토 스팟, 기념품까지도 놓치지 말고 즐겨보자.
연인과 함께 호젓한 바닷바람을
스타의 거리
홍콩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과 영화 관련 조형물이 있는 최고 인기 관광지. 홍콩섬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낭만적인 분위기가 그만이어서 연인의 거리라는 애칭도 있다.
휴식을 즐기기 좋은 해변
리펄스 베이
중국과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한 모래로 조성한 초승달 모양의 인공 해변. 따스한 햇살 아래서 해수욕을 즐겨도 좋고, 해변을 따라 맛집, 카페가 늘어서 있어서 산책을 즐긴 뒤 식사를 하기도 좋다.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만큼 인근의 해변들보다 더 크고 볼거리가 많다는 평. 다만 그만큼 인근 맛집의 가격대가 더 있는 편이다.
홍콩의 문화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신상 문화 예술지구
서구룡 문화지구
예술 시설로 가득한 문화 지구. 21세기 홍콩의 비주얼 아트와 디자인을 볼 수 있는 M+박물관을 비롯해, 홍콩 고궁 박물관,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리스페이스 등이 있다. 아트 파크에서는 넓은 잔디 밭에 앉아 빅토리아 하버뷰를 바라볼 수 있고, 푸드 트럭도 있어서 여유를 즐기는 로컬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다.
알아두면 좋아요!
로컬처럼 잔디 밭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해가 좀 저문 뒤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낮에는 햇빛이 강해 오래 즐기기 어렵다.
기네스북 등재 최대의 레이저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
매일 밤 8시에 홍콩의 하늘을 레이저로 물들이는 메가톤급 레이저 쇼.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홍콩의 찌를 듯한 고층 건물 수십 개를 환상적인 레이저로 수놓는다. 음악과 쇼의 안내방송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환상적으로 채워진다.
사진 찍기 좋은 가장 오래된 시장
웨스턴 마켓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래 식료품을 팔았으나 지금은 제과점, 액세서리 숍, 원단 상점 등 소규모 상점이 들어서 있다. 건물 뒤쪽으로 이국적인 붉은 벽돌과 함께 트램 정류장이 있어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열차를 타고 홍콩을 한눈에
피크 트램
수많은 부호들이 모여 별장을 건설한 빅토리아 피크. 그곳을 향해 높은 언덕을 오르며 센트럴의 고층 빌딩, 구룡반도, 홍콩섬을 한눈에 보여준다. 오른쪽 창가자리에 앉으면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홍콩 나이트 라이프의 중심지
란콰이퐁
낮에는 한산한 식당가가 밤이면 거대한 무도회장으로 변한다. 모두가 낯선 사람이지만 여행이라는 공통점으로 누구나 친구가 되는 곳. 울렁거림에 잠이 안 온다면 맥주 한 병으로 목을 축이며 분위기에 취해 보자.
홍콩섬의 대표적 랜드마크
IFC 몰
건축가 세자르 펠리가 설계한 높이 420m, 88층의 고층 빌딩. 각종 브랜드숍은 물론, 극장과 다양한 레스토랑, 바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Level 3에는 멋진 전망대가 있으니 놓치지 말 것.
홍콩 야경의 일등 공신
센트럴 플라자
건물 외벽에 설치된 1,000여 개의 네온이 홍콩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저녁 6시부터 매시간마다 빨강, 하얀, 보라, 노랑, 분홍, 초록색으로 바뀐다. 15분 간격으로 4개의 칸이 채워지므로 시간도 알 수 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홍콩 야경을
호프웰 센터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무료 전망대가 있어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 3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 17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탄 후 한 번 더 갈아타고 56층으로 간다. 빠르게 지나가는 경치가 꽤나 흥미롭다.
SNS에서 핫한 포토 스팟
초이홍 아파트
MRT 초이헝 역 근처에 있는 ‘무지개’라는 뜻의 아파트. 일곱개의 색으로 건물 외벽이 칠해져 있어서, 비비드한 색감 덕에 인증샷 명소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와는 다소 떨어져 있어서, 인증샷을 원하는 방문자에게 추천하는 명소이다. 단, 일반 주거지이니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을 주의하자.
알아두면 좋아요!
· 2024년 10월 30일 기준, 초이홍 아파트는 공사 중이다. 아직까지 방문은 가능하지만 곧 재개발로 없어질 예정이니 빠른 시일 내에 다녀오자. · 아파트 입구가 아닌 아파트 주차장 위쪽으로 가야 유명한 인증샷 스팟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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