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지나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꿈같은 여행. 아쉽지만 이제 여행을 끝마치고 떠나야 할 때!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의 출국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어서 3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잊은 짐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공항으로 출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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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항공은 KLIA1, 에어아시아엑스는 KLIA2에 취항한다.
공항 도착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KLIA 익스프레스나 트랜짓, 택시, 우버 등을 통해 공항으로 올 수 있다. 공항에 도착했다면 각 터미널의 출국장으로 이동해보자.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Kuala_Lumpur_International_Airport_(18789311528).jpg
체크인
KLIA1에서는 말레이시아항공과 대한항공, KLIA2에서는 에어아시아를 통해 한국으로 향하는 직항편을 탈 수 있다. 각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해 탑승 수속을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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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리펀 과정에서 구매품 검사가 있기 때문에 택스리펀 진행 예정이라면 보딩패스만 수령하고 짐은 택스리펀 진행 후 부쳐야 한다.
출처 facebook.com/MalaysiaAirportsOfficial/photos/a.114160488776166/1032340410291498/?type=3&theater
보안 검색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는 출국 시 총 두 번의 보안 검색이 이루어진다. 1차 보안 검색은 체크인 과정이 모두 끝난 뒤에 진행된다. 엑스레이 기계에 짐을 올리고, 간단한 몸수색이 끝나면 통과할 수 있다. 만약 소지 금지 물품이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고 있다면 다시 과정을 진행해야 하니 검사 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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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안 검색은 비행기 탑승 게이트 입장 시 진행된다. 게이트 입장 전 다시 한번 소지품을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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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심사
1차 보안 검색이 끝나면 바로 출국 심사대가 나온다. 출국 심사는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권과 항공권을 제시한 뒤 지문과 안면인식 후 검색대를 통과하면 된다. KLIA1를 이용하는 경우 터미널의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 구역(Satellite Building)으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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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남은 현지화를 모두 써버리기 좋은 면세 쇼핑 구역. 쿠알라룸푸르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면세가로 쇼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잊어버린 선물 및 기념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 공항에 귀국할 때 면세 범위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출처 facebook.com/MalaysiaAirportsOfficial/photos/pcb.1223386207853583/1223386137853590/?type=3&theater
라운지
비행시간이 여유롭다면, 라운지 이용도 좋은 방법. KLIA1, KLIA2에는 여러 라운지가 기다리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라운지도 자리해 언제든 방문해도 문제없다.
출처 klia2.info/hotels/plaza-premium-lounge-klia/
보안 검사 후 비행기 탑승하기
비행기를 타기 전 보안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한다. 탑승객이 많을수록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시간보다 약 30분은 여유 있게 탑승구로 이동해야 한다. 보안 검색을 마치고 게이트를 통해 비행기에 탑승하면 출국 준비 완료! 한 번 검색대를 통과하면 다시 나갈 수 없으니 신중하게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출처 facebook.com/MalaysiaAirportsOfficial/photos/p.1070611949797677/1070611949797677/?type=1&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