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맛집 7

63 스퀘어 59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밤이면 창밖의 야경이 낭만을 더한다. 나란히 앉아 창가를 보며 식사하고 싶다면, 커플석 예약을 추천. 꽃다발과 프라이빗 룸, 생화 장식 등의 옵션 추가가 가능한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음식은 코스 요리로 제공되며, 메인으로 스테이크 또는 랍스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뷰와 분위기, 맛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리버뷰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 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결과 대교, 마천루가 조화를 이룬 전경이 보인다. 특히 저녁엔 붉은 노을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더해져 아름답다. 파스타와 리조또 등의 양식을 선보이며,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티본 스테이크가 시그니처 메뉴다.

성수의 핫플레이스. 아치형 문과 이국적인 분수, 그리고 여러 식물로 꾸며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메뉴들의 비주얼도 훌륭해 인증사진을 부른다. 어딜 앉아도 좋지만, 룸으로 예약하면 더욱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원하는 이니셜의 풍선과 블루투스 스피커, 조명 등이 서비스로 제공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좋다.

국내 최초 와인 오마카세. 소믈리에가 직접 다양한 와인을 추천하고, 와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까지 해줘 와인 입문자도 문제없다. 와인 가격대별로 4가지 코스로 나뉘며, 종류가 다른 와인 5잔을 제공한다. 샐러드, 샤퀴테리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도 판매 중. 식사 후, 와인바 바로 옆에 자리한 와인숍도 함께 들러보자. 와인바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마음에 드는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맘때쯤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딸기 뷔페. 딸기와 잘 어울리는 분홍색 의자와 쿠션, 꽃 등으로 장식해 눈길을 끈다. 거기에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와 음료들이 입을 즐겁게 한다. 이곳의 묘미 중 하나는 딸기 초코 분수. 끊임없이 흐르는 딸기 초코에 과일, 마시멜로를 퐁듀처럼 먹을 수 있다. 메인 식사로 파스타와 에그인헬이 나오는데, 입맛을 돋우고 속을 든든히 채워주기에 제격이다.

프랑스에서 식당 겸 펍을 뜻하는 '브뤼서리'. 이름처럼 이국적인 분위기가 이곳의 매력 포인트다. 대리석 테이블, 고풍스러운 소품, 꽃 등으로 장식해 특색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U'자 형태의 바와 단독 테이블로 나뉘는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단독 테이블 추천.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서교 라구 파스타와 지중해식 오징어튀김. 와인도 종류별로 갖춰 페어링하기 좋다.

한식을 좋아하는 커플에게 추천하는 식당. 입구의 기와지붕부터 한국 전통의 멋이 물씬 느껴진다. 내부는 은은하고 따스한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식을 재해석한 퓨전 음식을 선보이는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 인기 메뉴는 채끝등심구이로, 30일 이상 숙성한 한우 채끝 구이에 특제 와사비가 올라간다. 근처에 힙한 복합 문화 공간도 많아 데이트 장소로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