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고리키군 버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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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k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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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미야 여행을 편안하게 하려면 고리키군 버스를 이용해 보자. 따로 보려면 시간과 교통 요금이 만만치 않게 드는 후지산 명소들을 한꺼번에 돌아보는 코스를 제공한다. 아쉬운 점은 주말, 공휴일만 운행한다는 점. 후지노미야 여행은 주말을 포함한 일정으로 잡아야 이용할 수 있다.
고리키군 버스 어디서 탈까?
후지노미야 역 북쪽 출구 계단 아래로 가면 고리키군 버스 매표소가 있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앞 2번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된다.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있는 버스는 노선이 다르며, 여행자들이 주로 타는 노선은 오후 노선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오전에 도착하여 티켓을 산 후 후지노미야 명물 ‘야키소바’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코스로 출발하면 좋다.
고리키군 버스 상세 정보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는 코스와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코스로 나뉜다. 오전에는 야마미야 센겐 신사, 무라야마 센겐 신사,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를 돈다. 오후에는 시라이토 폭포, 다누키 호수 등 후지산의 주요 관광지 6곳을 도는 코스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탑승 전 후지노미야 역 매표소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해 두어야 한다. 티켓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간단정보
· 운행시간 : 주말, 공휴일 9:30, 13:00 출발 · 요금 : 종일 3,000엔, 오전 1,200엔, 오후 2,300엔 · 소요시간 : 오전 3시간 5분, 오후 4시간 10분
고리키군 버스 코스
오전 코스

신사의 매력에 빠지기
전통의 멋과 함께하는 코스. 후지노미야의 유명한 신사를 둘러본다. 모두 수려한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어 저절로 힐링 된다.
· 예상 소요시간 : 3시간 5분

오후 코스

후지노미야 여행의 하이라이트!
후지산을 빛내는 주요 명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는 폭포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장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10분

고리키군 버스 주요 볼거리
그림 같은 풍경을 지닌
시라이토 폭포
후지산의 눈이 녹아 흘러내린 물로 이루어진 높이 20m, 폭 150m의 장대한 폭포.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와 후지산 풍경이 절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반영에 넋이 나가는
다누키 호수
후지산 앞에 고요히 흐르며 후지산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다누키 호수. 호수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후지산 풍경은 인증샷으로 꼭 남겨야 하는 장관이다.
후지코 신앙의 모습을 발견할
히토아나 후지코
에도 시대에 대중적인 신앙 중 하나였던 후지코. 후지산의 신을 믿는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신앙과 관련된 동굴과 비탑, 신사 등 여러 유적이 자리한다.
달콤함에 빠지는 시간
후지 밀크 랜드
유제품 목장으로 후지산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들에서 나온 우유, 버터, 치즈 등을 맛도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과 젤라또도 있어 여행 중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후지산의 명물과 만나는
후지다카사고주조
1830년부터 이어온 유서 깊은 양조장으로 후지산 명수로 일본 전통주를 만드는 곳이다. 양조장을 견학하며 시즈오카 특산물인 사케를 무료로 시음해 보고 살 수도 있다.
후지산을 대표하는 신사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후지산을 신으로 모신 신사로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국 센겐 신사의 총 본궁이다. 후지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들리는 곳으로 오래된 고목이 많아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특히 아름답다.
고리키군 버스 이용 팁
·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니 꼭 참고하자. · 캐리어는 들고 탑승할 수 있으나 보관이 불편하므로 후지노미야 역에 있는 라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정시에 출발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명소를 둘러보고 모일 때 늦어서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 관광지를 돌아볼 때 많이 걷게 된다. 먼저 가볍게 몸을 풀고 이동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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