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저장! 🔎 내게 맞는 해외 휴양지 TOP 6

동남아 지역의 항공권 가격도 100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요즘. 빠듯한 예산 때문에 여행을 미루고 있는 사람은 다낭에 주목하자. 항공권에 숙박까지 더해도 60~70만 원대에 가능하다. 저렴한 현지 물가 덕분에 식비를 포함해도 100만 원이 넘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최소 경비로 당장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다낭으로 스타트를 끊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 이전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다낭이, 재정비를 마치고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유명 휴양지의 이름을 들어도 설레지 않는 당신.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이 붐비는 베트남이지만, 관광객의 손길을 덜 탄 푸꾸옥에서는 한적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마침 푸꾸옥의 리조트들은 가성비가 좋아 호캉스로 뜨거운 낮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저녁엔 해변으로 나와 노을을 보고, 야시장에서 신선한 음식까지 즐긴다면 어느새 나만 알고 싶은 베트남 여행지가 될지도 모른다.

휴양지의 평화로움에 더해 핫한 분위기까지 느끼고 싶다면, 발리를 추천한다. 발리는 요가와 서핑 러버들이 한 달 살기에 좋은 여행지. 이런 발리의 비치 클럽에는 세계 각국의 청춘들이 모이기로 유명하다. 해 질 녘, 해먹에 누워 시원한 칵테일을 마시는 꿈같은 상상. 발리에서는 실현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 동남아 같지 않은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발리는 일석이조 휴양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끄라비를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영화 <모아나>가 떠오르는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끄라비는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적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 휴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 환상적인 섬들의 절경이 펼쳐지는 홍 섬 투어와 신비로운 정글 속 연못 블루 풀에서는 흔치 않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휴양지가 심심하다는 생각? 하와이에선 잠시 접어두자. 볼 것도, 할 것도, 먹을 것도 많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덕분에 언제 가도 좋은 것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액티비티도 많다. 거북이나 돌고래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고, 매년 12월부터 5월 초까지는 혹등고래를 보는 웨일 와칭도 가능하다. 크루즈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저녁 식사도 놓칠 수 없다. 휴양부터 관광까지 알차게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쇼핑의 천국 하와이인 건 덤.

가족 휴양지의 정석, 괌을 빼놓을 수 없다. 인기에는 이유가 있는 법! 4시간 반 정도로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다. 어린아이와의 여행에도, 미뤄온 신혼여행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도 부담이 적다. 괌의 호텔과 리조트는 특히 가족 여행에서 빛을 발한다. 호텔마다 연결된 해변이나 호텔 풀장에서 안전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신나게 즐긴 뒤 찾아오는 허기도 호텔에 위치한 맛집에서 해결 가능하다. 해외여행의 긴장과 부담은 풀고, 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