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로 떠나는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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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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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차로 약 32분 남짓 떨어진 시골 마을 오하라. 관광 명소가 많진 않지만, 자연경관과 평화로운 시골 분위기, 여기에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료칸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 매력 만점 오하라 탐방을 해보자.
오하라 가는 법
교토에서 오하라를 가기 위해서는 크게 버스로 가는 법과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소요시간은 동일한데 버스만 타고 가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버스만 타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교토에서 오하라로 갈 때, 교토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토 지하철 버스 1일 이용권'을 구매해 두면 유용하다.
버스
가와라마치 역 3B번 출구 앞에서 17번 버스 탑승 : 소요시간 51분, 요금 530엔
지하철 + 버스
가라스마선 지하철을 타고 고쿠사이카이칸 역에서 하차 후 19번 버스로 환승 : 소요시간 54분, 요금 650엔
오하라 명소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산젠인
오하라에서 가장 유명한 절. 8-9세기에 일본 왕족들이 직접 운영하던 사찰이다. 오래된 사찰에서 그 역사가 느껴지고, 이 절을 이끼 정원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절에서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인기. 다과를 즐기며 정원과 절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림같은 풍경
호센인
정원이 유명한 절 호센인. 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면 700년이 넘은 소나무가 보이는데, 이 장면이 마치 액자를 바라보는 것 같아 '액자 정원'으로 유명하다. 학과 거북이 모양의 연못이 있는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다채로운 풍경을 가진
잣코인
오하라에 왔다면 보통 잣코인을 시작으로 산젠인, 호센인을 들르곤 한다. 잣코인의 매력은 이곳을 가는 길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마음 편안하게 하는 농촌 마을을 시작으로 살짝은 습하고 시원한 이끼 정원을 지나 산턱을 조금 올라가는 코스이다. 그리 멀지만은 않은 이 길에서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절이 오래되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 속에 푹 파묻힌 듯한 느낌이 힐링할 수 있게 해준다.
오하라 맛집
원하는 만큼 양껏!
오하라 기린
일본 가정식 맛집 기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잘 정돈된 인테리어가 정감이 간다. 식당 가운데에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있고, 메인을 따로 시키는 방식. 푸짐하게 맛있는 가정식을 먹을 수 있어 '엄마의 손맛'이 난다고 하는 평들도 많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세료
깔끔하게 나오는 일본 가정식 맛집. 기린이 푸짐하게 가져와 맘껏 먹는 분위기라면 세료는 음식이 예쁘게, 조금씩 그릇에 담겨 나온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담긴 느낌. 맛의 조화도, 색의 조화도 모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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