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았던 암스테르담 여행이 끝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트리플과 함께 출국까지 무사히 끝내 보자.
체크인
적어도 비행시간 2-3시간 전에는 체크인을 위해 공항에 도착해 2층 출국장으로 가자. 공항에 도착하면 해당하는 항공사 카운터에 여권과 E-티켓을 제시한 뒤 좌석을 배정받고 탑승권(보딩 패스)을 받는다. 체크인을 끝냈다면 수하물을 부치고 세금 환급 및 보안 검색대로 가자.
웹 체크인
웹 또는 모바일 체크인으로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어플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여권 번호와 항공권 예약 정보 등을 입력하면 원하는 좌석의 탑승권(보딩 패스)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2층에 위치한 셀프 수하물 창구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된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Interior_of_the_Schiphol_International_Airport_(2019)_18.jpg
셀프 체크인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해서도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다. 발권 후 해당 항공사 ‘Baggage Drop’ 데스크에서 탑승권과 여권을 확인받고 수하물을 보내거나, 셀프 수하물 창구에서 보낼 수 있다. 기기 이용이 어렵다면 주변에 상주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셀프 체크인 사용 방법
1. 여권 또는 상용 고객 카드를 넣거나 항공권 번호 또는 예약 코드를 입력
2. 좌석 배치도에서 좌석 선택
3. 탑승권 인쇄
4. 가까운 수하물 위탁 장소에서 짐을 부치면 체크인 끝!
알아두면 좋아요!
기계로 부칠 경우 더욱 정확한 무게를 측정하여 23kg을 넘기면 캐리어의 짐을 덜어내야 하니 주의하자.
출처 schiphol.nl/en/baggage-check-in-and-security/
출처 schiphol.nl/en/baggage-check-in-and-security/
택스리펀
네덜란드에서는 물품 구입시 21% 과세가 된다. 비EU국 국적의 여행자는 귀국 전 3개월 이내에 한 상점에서 한 번에 50유로 이상의 쇼핑을 하면,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상점에서 물품 구매 시 세금 환급 서류와 영수증을 받고, 공항 세관에서 도장을 찍은 후 택스리펀 환급 절차를 밟으면 된다.
간단정보
· 세관 위치 : 출발층(2층) '출발 3'구역 근처
· 택스리펀 위치 : 출발층(2층) 체크인 카운터 25-30 앞
출처 shutterstock.com
환급 과정
① 환급 서류 받기
물건 구입 매장에서 세금 환급 서류를 받아 잘 보관해 둔다. 서류에 여권 정보, 이름, 집 주소, 우편번호, 국가,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작성해야 한다.
② 세관에서 도장 받기(공통)
2층에 있는 세관 데스크를 방문하여 물품 및 여권과 함께 세금 환급 서류를 제시하고 도장을 받는다. 귀국 항공권도 지참해야 한다.
③ 환급 받기(해당 구매처에 맞는 부스 방문)
세관 바로 옆에 위치한 데스크에서 환급을 받는다. 쇼핑 항목이 어떤 회사냐(Global blue / Innovation / Planet)에 따라, 그 곳으로 가서 환급을 받으면 된다. 이때 현금이나 신용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현금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받을 수 있고, 신용 카드 환불의 경우 스탬프가 찍힌 서류를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우편함 두 곳 중 원하는 곳에 선택해서 넣으면 되며, 환급은 일정 기간 이후에 신용카드로 자동 입금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모든 매장이 세금 환급이 되는 것은 아니고, 택스 프리 로고가 있는 곳만 가능하다. 고가의 상품을 구입할 때는 유럽의 많은 상점과 제휴하고 있는 ‘글로벌 블루(Global blue)’ 가맹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schiphol.nl/en/facilities/tax-refund/
보안 검색
스키폴 공항은 유럽의 테러 위험으로 최근 더욱 철저한 보안 심사를 하고 있다. 만약 위험물이 발견된다면 다시 출국장 밖으로 나가 수하물로 부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니 미리 확인하자.
출처 shutterstock.com
출국 심사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한국인 자동 출입국 심사가 되어 우리나라 태극기 표시가 되어있는 출국 심사 입구로 가면 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방식으로 여권과 지문을 스캔하고 여권 도장을 받으면 출국심사 끝!
출처 shutterstock.com
면세점 쇼핑
모든 과정을 다 거치고 시간이 남았다면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겨보자. 각종 푸드코트와 카페, 면세점과 기념품 가게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한국 공항에 귀국할 때 면세 범위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facebook.com/schiphol/photos/a.201919523176357/260143430687299/?type=3&theater
비행기 탑승하기
공항 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자신이 타는 비행기의 게이트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비행기 출발 시간 30분 전에 탑승구로 가자.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Interior_of_the_Schiphol_International_Airport_(2019)_64.jpg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oeing_737-700_(KLM)_Amsterdam_Schiphol_20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