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다딴라 폭포는 각종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어 달랏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다딴라 폭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스팟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다딴라 폭포
크고 작은 폭포들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달랏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울창한 원시림 사이의 등반로를 따라 걸으며, 신선한 공기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장중한 폭포 소리를 감상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 특히, 오후 시간대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 가급적 오전에 방문해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다딴라 폭포는 달랏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있다. 택시나 그랩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다딴라 폭포 가는 방법
· 쑤언 흐엉 호수에서 차로 약 10분
· 죽림 선원에서 차로 약 5분
· 달랏 역에서 차로 약 20분
출처 김낙현 님
다딴라 폭포 추천 코스
시내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달랏 케이블 카까지 이동해 티켓을 구매하고 케이블 카에 타면, 죽림 선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죽림 선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다딴라 폭포까지는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내려올 때 역시 택시나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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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딴라 폭포 100% 즐기기
20m가량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다딴라 폭포. 수려한 폭포를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킹콩 조형물과 폭포 앞 작은 다리가 포토존으로 인기다. 계단식 폭포를 따라 걷는 산책의 즐거움도 놓치지 말자. 폭포 인근에는 카페가 있어 산책 후에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액티비티 체험을 추천한다.
출처 김낙현 님
다딴라 폭포까지 가는 방법
매표소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폭포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 숲길을 산책하거나 액티비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① 걸어서 가기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1km 길이의 계단을 내려가면 된다. 총 7개의 폭포를 만날 수 있다.
② 알파인 코스터(루지)로 가기
레일 위를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내려가면 약 10분 내외로 다딴라 폭포에 도착한다.
출처 김낙현 님
다딴라 폭포 주요 포토 스팟
① 폭포 중간 다리
1번 폭포 앞에 위치한 작은 다리는 폭포수를 웅장하게 담을 수 있는 인기 포토존이다. 바로 앞에서 맹렬하게 쏟아지는 폭포수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② 킹콩 포토존
다딴라 폭포를 기준으로 좌측에 있는 거대한 사이즈의 킹콩 조형물 또한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이다. 킹콩 손 아래 공간에 자리를 잡고 최대한 멀리서 찍으면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③ 상행선 알파인 코스터
내려갈 때는 속도가 빨라 사진을 찍기가 어렵지만, 느린 속도로 올라가는 상행선 알파인 코스터에서는 다딴라 자연공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출처 김낙현 님
출처 shutterstock.com
다딴라 폭포 주요 액티비티
규모는 작지만, 우거진 삼림과 험준한 지형, 넓은 협곡 등이 있어 액티비티 스팟으로 손꼽히는 다딴라 폭포. 달랏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에너지 넘치는 액티비티에 도전해보자.
- 알파인 코스터다딴라 폭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시속 2~40km에 달하는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빠른 속도감을 느끼며, 주변 자연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줄이 긴 편이니 일찍 방문하자.
- 캐녀닝다딴라 폭포는 험준한 지형과 넓은 협곡 덕분에 세계적인 캐녀닝 명소로 손꼽힌다. 로프 하나로 몸을 지탱하며 폭포를 건너거나, 아찔한 높이에서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등 익스트림한 체험을 즐겨보자.
- 하이 로프 코스로프에 의지해 공중에서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짜릿한 액티비티. 그물에 오르거나 나무를 타는 등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한다. 키즈 코스부터 가족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다.
- 짚라인산꼭대기에서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다양한 코스가 설계되어 있으며 높이에 따라 속도에 차이가 있다. 안전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짚라인을 타기 전에는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