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맛있는 식사는 만족도를 한껏 높여준다. 말레이시아의 보물 코타키나발루에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현지 음식은 물론 풍부한 해산물 요리, 분위기 맛집까지 다양한 미식 옵션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그중에서도 여행자, 로컬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매콤한 국물로 만든 쌀국수, 락사 맛집.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이펑 락사’로도 통하는데 그 이유는 새우가 들어간 ‘이펑 락사’가 간판 메뉴이기 때문.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별미는 소고기 누들로 우육면과 비슷하며 아이들이 먹기 좋다. 메뉴판에 이미지와 함께 한국어 메뉴 이름이 적혀 있어 주문하기 편하고 가야 스트리트에 위치해 접근성도 훌륭하다.
깔끔하고 쾌적한 딤섬 전문점.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 식당답게 에어컨도 설치되어 더위를 피해 식사하기 좋다.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판매하며 그 외 마파두부, 게살 수프, 만둣국, 볶음밥 등의 단품 요리도 훌륭하다. 저녁 시간에 방문할 경우 일부 딤섬이 품절되기도 하니 원하는 딤섬 종류가 있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돼지갈비를 한약재와 허브 등에 푹 고아 낸 '바쿠테'를 판매하는 식당. 이곳의 바쿠테는 2개로 나뉜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바쿠테로 시원한 국물이 있어 갈비탕을 연상케 한다. 또 다른 하나는 갈비찜과 비슷한 느낌으로 춘장에 볶아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각각의 매력이 다르니 모두 주문해 보자. 코타키나발루의 인기 쇼핑 스팟인 수리아 사바와 가까워 쇼핑 전후로 허기를 달래기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해산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종류도 다양하니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된다. 대표적인 메뉴는 새우, 게 요리. 선택할 수 있는 양념과 조리 방법도 여러 가지로 같은 재료라고 해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는 메뉴는 '드라이 버터 새우'로 달콤하면서도 짭조롬하고 고소한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선데이 마켓과 도보 5분 거리이니 참고하자.
케다이 코피 이펑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카페 겸 레스토랑. 코타키나발루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쌀국수와 카야 토스트, 사테로 정평이 났다. 때문에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이곳에서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카야 토스트를 주문한다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밀크티 주문은 선택 아닌 필수다. 메뉴마다 주문 가능 시간이 있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하자.
탄중아루 해변의 멋진 전망을 품은 캐주얼 레스토랑.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한눈에 담기는 선셋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판매하는 메뉴는 파스타, 리소토, 피자 등으로 뷰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훌륭한 편이다. 주말에는 어쿠스틱 듀오의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일정이 맞는다면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자.
- 케다이 코피 이펑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뉴 더블유케이 다이닝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신키 바쿠테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케이케이 가든 씨푸드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유잇 청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쌍천 씨푸드 레스토랑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
- 징 레스토랑 앤 바음식점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