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인기 있는 호텔 모음

5성급 호텔은 물론 저렴한 비즈니스호텔까지. 밴쿠버에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 이 중에서 내게 맞는 호텔은 과연 어디일까? 밴쿠버에서 잘 나가는 호텔들, 트리플이 엄선해 골랐다.

우아한 분위기의 호텔에서 묵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 로비부터 고풍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곳은 전 객실 모두 다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다운타운과 가까워 랍슨 스퀘어, 밴쿠버 아트 갤러리, 오르페움 극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스파까지 갖추고 있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호텔 내에 위치한 바커스 레스토랑&라운지는 밴쿠버 최고급 레스토랑에 선정될 만큼 맛있기로 유명하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자.

주방이 딸린 숙소를 찾는다면 카마나 플라자를 추천한다. 객실 내부에 냉장고, 오븐, 스토브, 전자레인지 등을 구비한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 덕분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편. 또한 전 객실 방음 설비가 돼 있어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 교통의 요지인 버나드 역, 밴쿠버 역과도 가깝다.

1927년에 문을 연 로즈우드 호텔 조지아는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꾸준한 리모델링 덕분에 낡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가까워 여행 피로도를 확 줄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밴쿠버 수족관, 스탠리 파크 등의 명소와도 가깝다. 여러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풀 서비스 스파와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밴쿠버 최대 번화가인 랍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호텔 블루 밴쿠버. 규모는 작지만 세련된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호텔 근처에 다양한 가격대의 브랜드 숍과 상점이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은 편. 밴쿠버 공립 도서관, 브리티시 콜롬비아 플레이스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