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시내가기

푸켓 국제공항은 푸켓의 북서쪽에 있다. 푸켓 타운까지는 차로 약 40분, 빠통 비치까지는 약 50분이 걸린다. 아름다운 푸켓 관광을 즐기기 위해 시내로 이동해 보자.

호텔이나 한인 여행사에서는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할 때 미리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자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마중을 나온다. 호텔 픽업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서비스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짐이나 일행이 많다면 이용해볼 만하다. 특히 야간에 공항에 도착할 경우 가장 효율적인 이동 방법.

· 운행시간 : 심야에도 이용 가능 · 요금 : 약 600바트 (업체에 따라 상이)

푸켓 국제공항 1층 입국장을 나와 밖에 푸켓 시내로 나갈 수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푸켓 타운, 왓 프라낭상, 빅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미니밴도 운영하고 있다. 공항에서 카론 비치, 빠통 비치, 푸켓 타운 등으로 바로 이동한다.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입국장에 기사가 마중 나와 있다. · 국내선 터미널에 정류장이 있다.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했을 경우 무료 셔틀버스(5분 소요)나 도보(20분 소요)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 운행시간 : 09:30 - 19:30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요금 : 100바트부터

캐리어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짐칸이 마련되어 있는 버스. 좌석이 넓고 무료 와이파이까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푸켓 국제공항에서부터 라와이 비치까지 운행하며, 수린 비치, 빅씨 카말라 점 등의 명소를 지난다.

스마트 버스는 국내선 터미널에서만 승하차를 할 수 있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내린 경우에는 무료 셔틀버스(5분 소요)나 도보(20분 소요)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 운행시간 : 10:00 - 17:30 · 소요시간 : 약 1시간 50분 · 요금 : 50바트부터 (도착지별 상이)

미리 예약을 해도 되지만, 공항 입국장을 나서면 여러 미니밴 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요금은 모두 같으니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인원이 차면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 시간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요금 : 빠통 약 180바트 / 카타 & 카론 비치 약 200바트

한국의 카카오 택시. 예상 비용과 도착 시각, 운전기사의 정보까지 알려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푸켓 그랩 요금이 높아 혼자 이용하기에는 조금 부담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랩 택시 호출 시 미터 요금에 호출 수수료가 더해져 함께 청구된다.

· 운행시간 : 24시간 · 요금 : 약 800바트 (빠통 기준)

2인 이상이라면 미터 택시가 저렴하다. 툭툭이 대세인 푸켓에서 미터 택시의 수는 많지 않지만, 공항에서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 건물에서 나와 오른쪽에 미터 택시 카운터가 있다. 미터 택시라고 해도 빠통, 카론, 카타 등 주요 지역은 정해진 요금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 운행시간 : 심야에도 이용 가능 · 요금 : 약 800바트 (빠통 기준)

공항 내는 물론이고 공항 출구 길 건너편에도 다양한 렌터카 업체가 있다. 차량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찾아갈 필요 없이 공항에서 바로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렌트할 때는 차량의 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할 것. 태국은 한국과 운전석이 반대다. 운전 시에는 태국어로 된 표지판, 오토바이와 툭툭의 난폭 운전을 유의하자.

· 요금 : 약 1,200바트 (1일, 4인승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