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하면 떠오르는 기념품은 뭐가 있을까? 제니쿠키, 에그롤, 호랑이 연고, 백화유 같은 식상한 기념품들이 전부일 것. 하지만, 홍콩에는 이런 일반적인 선택지를 뛰어넘는 기념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흔한 기념품 대신 홍콩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다면? 홍콩 현지인이 알려주는 숨겨진 기념품 샵 5곳을 찾아가 보자.
"더 잘 살자(住好啲)"라는 의미의 지오디(Goods of Desire)는 1996년부터 홍콩의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온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동서양이 만나는 홍콩 다채로운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곳의 제품들에는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깃들어 있다.
단순한 관광 기념품 수준을 넘어서, 홍콩 고유의 문화적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이템들이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일상에서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홍콩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제품들을 찾는다면 특히 추천할 만한 공간이다.
지오디 할리우드 로드 점관광명소 · 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지오디 란콰이퐁 점관광명소 · 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고집하는 주인장이 운영하는 학 데이는 홍콩의 옛 잡화점을 재현한 상점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그릇들은 단순한 식기를 넘어 추억을 담는 그릇으로써 소박하지만 강렬한 레트로 감성을 풍긴다.
이 가게에서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은 바로 빈티지 그릇들. 홍콩 가정의 식탁에서 자주 오르는 닭 문양 그릇부터 다양한 무늬의 스푼, 딤섬을 찌는 대나무 찜기, 알록달록한 커피잔까지. 실용성과 홍콩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진 이 아이템들은 마치 홍콩의 일상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을 준다. 홍콩다운 정취가 담긴 기념품을 찾는다면 들러볼 만한 곳이다.
학 데이관광명소 · 홍콩(야우마테이, 몽콕)
침사추이 중심부에 자리한 구룡 기념품 샵은 홍콩의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독특한 기념품들을 선보이는 곳이다. 매장 안에는 대량 생산된 흔한 물건 대신 도시만의 특징과 이야기가 녹아든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다.
다른 곳에서 쉽게 찾기 힘든 독특한 기념품부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키링, 미니어처, 마그넷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홍콩 영화계의 전설로 통하는 장국영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를 그리워하는 팬이라면 여행 추억을 한층 특별하게 간직할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구룡 기념품 샵관광명소 · 홍콩(침사추이)
홍콩의 독특한 매력을 정교한 미니어처로 재현하는 브랜드, 타이니는 다양한 차량과 건물을 섬세하게 구현한 미니어처 제품들을 선보인다. 홍콩의 정취와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현지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 다양한 모형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홍콩의 상징과도 같은 빨간색 택시 미니어처는 꼭 사야 할 필수 아이템! 생생한 디테일과 홍콩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홍콩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매력적인 쇼핑 공간이다.
타이니 센트럴 마켓관광명소 · 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현지 예술가와 수공예 작가, 독립 브랜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상점. 홍콩의 독창성과 전통이 녹아든 수제 공예품, 디자인 아이템, 문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현지 창작자의 열정과 스토리가 담겨 있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선 의미를 전해준다. 홍콩의 창의적 에너지를 직접 느끼며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잡밧랑1관광명소 · 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지오디 란콰이퐁 점관광명소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지오디 할리우드 로드 점관광명소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학 데이관광명소홍콩(야우마테이, 몽콕)
구룡 기념품 샵관광명소홍콩(침사추이)
타이니 센트럴 마켓관광명소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잡밧랑1관광명소홍콩(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에디터 살아남아라! 육지의 개복치
홍콩에서 마주하는 소소하지만 빛나는 순간들을 유튜브 채널 '살아남아라! 육지의 개복치'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youtube.com/@mo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