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안내

덴파사르 국제공항이라고도 부른다.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있으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청사만 나뉘어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말끔한 최신 시설로 변모했다.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로 큰 공항.

· 국제선과 국내선, 2개의 여객 터미널로 구성 · 발리 섬 덴파사르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5㎞ 거리 · IATA코드 : DPS

국제선 터미널 입국장에 여행자를 위한 관광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다. 발리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위치 : 국제선 터미널 입국장

입국장으로 나오면 정면에 빨간색 가판대가 보인다. 이곳에서 선불 유심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기간과 데이터 용량, 통화량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옵션의 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유심카드를 갈아 끼울 경우 한국에서의 로밍 서비스는 안 된다.

공항에서부터 그랩 앱을 써서 시내로 가고 싶다면 유심카드가 필요하다.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구입하자.

국제선 터미널에 3개의 환전소가 자리한다. 시내보다 환율이 좋지 않은 편으로 시내로 나갈 때 필요한 비용만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국제선 터미널 입국장 3곳 · 운영시간 : 05:00 - 25:00 (환전소에 따라 상이)

만약 짐 보관 후 편안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공항의 수하물 보관소로 향하자. 국제선 터미널 출국장 입구 근처에 수하물 보관소가 위치한다. 가방의 크기에 따라 요금이 상이하다.

· 요금 : 5만루피아(24시간 / 작은 가방 1개 기준)

국제선 터미널에 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콩코르디아 라운지 단 1곳. 간단한 식사와 음료, 베이커리가 제공되며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 위치 : 국제선 터미널 에어사이드 3층 · 운영시간 : 06:00 - 26:00

택스리펀이 가능한 상점에서 최소 50만루피아 이상 구매했을 경우, 환급이 가능하다. 출국 전, 공항의 DGT(Directorate General of Taxes) 카운터를 찾아 여권과 항공권, 영수증, 구매 물품 등을 확인받아야 한다. 이후 VTA 환급 카운터를 찾아 현금으로 환급받는다.

공항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코너'도 마련했다.

공항의 규모는 작지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할 맛집들이 알차게 자리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부터 인도네시아 요리까지. 취향껏 선택해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