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추천 쇼핑 리스트

식재료부터 아기자기한 물건들까지. 사고 싶은 것도 참 많은 로마. 쟁여 가면 지인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로마의 쇼핑 아이템들을 모아보았다.

비알레띠는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모카포트가 유명하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추출기인 모카포트는 이탈리아 가정에서 없는 집이 없다는 필수품. 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이탈리아의 커피를 잊지 못했다면 꼭 쟁여오자.

모카포트와 함께 원두도 빼놓지 말자. 커피 맛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탈리아. 타짜도르나 산 에우스타치오 같은 유명 카페에서 원두를 판매한다. 원두를 이용한 초콜릿이나 상품들도 판매하니 구경해 보자.

7가지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인기. 7가지 치약을 세트로 한 상품은 명품 포장 못지않다. 향이 강해 호불호는 있는 편. 초록색의 민트가 가장 인기 있다.

여행 필수품인 커피와 초콜릿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포켓 커피. 이탈리아 슈퍼마켓인 코나드(Conad)나 사포리(Sapori)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포켓 커피는 초콜릿 안에 커피가 들어있는 형태로 제작돼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서머 에디션으로 나오는 "에스프레소 투고"를 판매한다. 클래식 버전은 대략 10월쯤부터 다시 판매하니 알아두자!

대표적인 이탈리아 요리 파스타.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이나 하트, 캐릭터 등 기념품으로 사 갈만한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를 볼 수 있다. 파스타 면은 슈퍼마켓이나 시장, 기념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탈리아는 와인 최대 생산국 중 하나이다. 로마 여행을 하면서도 모든 맛집에 와인 메뉴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경험하게 된다.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하우스 와인부터 슈퍼 투스칸이라고 불리는 고급 와인까지 다양한 이탈리아산 와인이 있으니, 한 병쯤 사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지타노는 레몬으로 유명한데, 기념품으로 사기에는 레몬 사탕과 레몬 술을 추천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제는 한국에도 볼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현지에서는 한국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부 여행을 가게되면 레몬 그림을 그려 넣은 귀여운 그릇들도 있으니 구매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