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크게 제주 시내, 서귀포, 동부, 서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지역을 묶어 여행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여행자가 많이 가는 주요 지역 여섯 개의 지역과 지역별 특징을 살펴보고 여행 일정을 잘 세워보자.
공항과 터미널이 있어 편리한
제주 시내
제주 국제공항과 제주시 버스 터미널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여행자가 여행하기 편한 곳. 시내인 만큼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아 제주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이 지역을 추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동문 재래 시장에서 기념품 구매하기
✔️ 도두봉에 올라 제주 시내 내려다보기
✔️ 이호테우 해변에서 이호테우 말 등대와 사진찍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용두암용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용두암이라 이름이 지어졌다. 이무기가 승천에 실패하고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 동문 재래 시장제주 최대 규모의 상설시장. 채소, 해산물은 물론 감귤, 오메기떡 등 제주 특산물도 판매한다. 수산 시장에서 회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현지인도 많이 이용하는 곳.
- 삼성혈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제주 삼신인 신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고목들이 늘어선 관람로를 산책하기 좋으며, 제주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 도두봉제주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이다. 경사가 완만해 오르기 쉬운 편이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해안 도로와 일몰이 멋있는
애월·한림
제주 서부 지역은 해안 도로가 발달해 드라이브하기 좋다. 그중에서도 하귀리에서 애월리로 이어지는 애월 해안 도로가 가장 유명하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보길도 잘 갖추어져 있다. 서부 지역은 특히 일몰 감상 장소로 인기가 많다.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가 대표적인 명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애월 해안 도로 드라이브하기
✔️ 한담 해변에서 투명 카약 타기
✔️ 해 질 녘 협재 해수욕장에서 일몰 감상하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협재 해수욕장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가 찾기 좋다. 비양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곳.
- 금능 해수욕장협재 해수욕장과 붙어 있는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사람이 적어 여유롭다. 물이 빠지는 썰물에 맞춰 가면 넓고 고운 모래사장이 드러난다.
- 한림 공원약 10만 평의 큰 규모의 공원. 야자수길, 민속 마을 등 9가지 테마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 환상 숲 곶자왈 공원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남은 현무암 위에 식물이 자라며 생긴 원시림이다. 곶자왈 내에서도 기후가 달라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된다.
- 곽지 해수욕장길이 350m, 폭 70m의 백사장과 수심 1.5m의 해수욕에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물이 빠지는 때면 노천탕에서 용천수가 솟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새별 오름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황금빛으로 물든 장관을 연출한다. 오름 정상에 오르면 제주 서쪽 해변과 비양도가 한눈에 보인다.
숙박, 관광, 식사를 한 번에
중문
중문 관광 단지는 관광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된 복합 휴양지이다. 단지 내에는 천제연 폭포, 여미지 식물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들어서 있다. 숙박, 관광,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부모님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가 많이 찾는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한국에서 가장 큰 주상절리대 감상하기
✔️ 천제연 폭포에서 기념 사진찍기
✔️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 방문하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테디베어뮤지엄 제주점국내 최초의 테디 베어 박물관. 내부에는 테디 베어 관련 상품을 파는 샵이 있어 기념품을 사기도 좋다.
- 천제연 폭포한라산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3단 폭포. 물줄기가 하나인 다른 폭포에 비해 여러 갈래로 떨어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장관이다.
-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두꺼운 용암이 급격히 식으며 만들어진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주상절리대다. 높이 30m, 길이 1km의 주상절리대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 중문 색달 해변흑색, 회색, 적색, 백색의 다양한 모래색을 지닌 해변. 해안절벽이 병풍처럼 해변을 둘러싸고 있다. 다른 곳보다 파도가 높고 잦아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 여미지 식물원동양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이 있는 식물원. 약 2,3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야외에는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정원을 조성해 동, 서양의 정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일 년 내내 온화한
서귀포
제주 남부에 위치한 서귀포는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한라산이 계절풍을 막아줘 겨울에도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적다. 서귀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주상절리, 폭포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자.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카멜리아 힐에서 동백꽃 배경으로 사진찍기
✔️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에서 먹을거리 탐방하기
✔️ 새연교에서 야경 감상하기
✔️ 쇠소깍에서 제주 전통 쪽배인 테우 타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이중섭 거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거리이다. 거리 주변에서 이중섭의 삽화가 들어간 기념품과 수공예품도 구매 가능하다.
- 외돌개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돌기둥이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다 하여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올레 7코스의 시작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쇠소깍한라산 국립 공원에서 흘러내린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생긴 웅덩이를 말한다. 맑은 물웅덩이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다.
-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300여 개의 점포가 아케이드 상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오메기떡, 모닥치기, 한라봉 주스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카멜리아 힐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곳곳에 포토 스팟이 많아 연인이나 가족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바다도 보고, 숲도 보고
조천·구좌
제주 동부지역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 도로도 발달해 있다. 제주 국제공항을 출발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면 함덕 해수욕장, 월정리 해변, 세화 해변을 거쳐 하도 해수욕장까지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며 달려보자. 내륙 쪽에는 사려니 숲길, 비자림 등이 모여있어 바다와 숲을 함께 즐기기 좋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녹산로 유채꽃길 드라이브하기
✔️ 세화 김녕 해안 도로 드라이브하기
✔️ 사려니 숲길에서 산책하기
✔️ 가을 산굼부리에서 억새밭 구경하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사려니 숲길1112번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254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비자림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자생하는 숲이다. 비자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다.
- 월정리 해변해변 곳곳에 있는 의자가 포토 스팟이 되어 유명한 해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가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 김녕 해수욕장에메랄드빛 바다에 길이 200m의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성산·우도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일출봉을 오르면 8만 평의 넓은 분화구를 볼 수 있다. 우도는 관광명소는 물론 맛집이 많아 다채롭게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버스나 바이크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추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성산일출봉에서 일출 감상하기
✔️ 소머리 오름에 올라 우도 전망 감상하기
✔️ 우도 땅콩으로 만든 음식 먹어보기
이 지역 주요 관광지
- 성산일출봉해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이라 불리는 곳. 봄에 유채꽃이 가장 빨리 피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 섭지코지제주 동부 해안에서 2km에 걸쳐 바다로 튀어나와 있는 곶. 해안가 너머로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다.
- 광치기 해변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올레 2코스가 시작되는 곳. 용암 지대와 녹색 이끼 낀 모습이 독특한 장관을 이루는 해변이다.
- 산호 해수욕장우도 서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동양에서 유일하게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하얀 모래사장이 있어 서빈백사라고도 불린다.
- 소머리 오름누워 있는 소의 형태를 한 우도에서 머리 부분에 있어 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정상에 오르면 우도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