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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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가격리 면제, 안전하게 여행 가능한 나라는?

지난 2년간 얼어붙었던 해외여행이 2022년 봄,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딜 가장 먼저 가고 싶으신가요? 자가 격리 면제로 인해 바뀐 규정부터, 최근에 입국이 가능하게 된 나라들과 기존 자가격리 면제 국가들까지 트리플이 발 빠르게 알려드려요!
1️⃣ 자가 격리 면제, 바뀐 규정은?
▶ 3월 21일부터는
2022년 3월 21일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에서 면제된다.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 국내에서 접종 이력을 등록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에서 접종이 확인되면 면제가 가능하다. 격리면제 대상자는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다.
참고 사항
3월 15일~20일에 입국해 현재 격리 중인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도 21일부터 바로 격리가 해제된다.
▶ 4월 1일부터는
추가적으로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한 후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까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이들은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 후 증명서를 첨부하여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해외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 가능 여부에도 변화가 있다. 지금까지는 입국 후 방역교통망(자차, 방역 택시, KTX 전용칸)을 이용해야 했지만, 4월 1일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입국 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격리 면제 제외 국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이렇게 4개국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다. 이 나라들을 방문 후 입국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기존처럼 격리가 이루어진다.
2️⃣ 최근에 새롭게 열린 여행지
1. 세부
▶ 세부는 지금
2월 10일부터 자가격리가 면제된 필리핀. 입국 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여행하기에 부담이 덜하다. 그래서일까, 한 달도 안 돼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갈 정도로 필리핀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필리핀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세부 또한 점차 관광객이 늘고 있다.
▶ 세부 여행 포인트
가성비 좋은 휴양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부.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해 언제 여행해도 좋다. 신선한 열대과일을 마음껏 맛보는 것도 세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세부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다이빙, 호핑, 패러세일링 등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래상어를 비롯한 해양 생물들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꼭 챙겨주세요❗️
·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영문 출력본) · 출국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음성 확인서 (영문) 등
2. 시드니
▶ 시드니는 지금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최근들어 입국이 허용된 호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급격히 줄고 있고, 백신 접종률도 94%를 기록 중이다. 현재는 모임 제한과 같은 규제는 대부분 완화되었고, 대중교통이나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일부 경미한 조치 정도만 유지되고 있다.
▶ 시드니 여행 포인트
풍요롭고 여유로운 호주의 경제 문화 중심지, 시드니. 시드니 하면 딱 떠오르는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와 바다를 가로지르는 하버 브리지가 여행자들을 반긴다. 해변에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기도 좋다.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캥거루, 코알라 등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호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꼭 챙겨주세요❗️
· 호주 승인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 입국 전 72시간 이내 실시된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실시된 신속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 등
3. 발리
▶ 발리는 지금
발리는 3월 7일부터 무격리 여행이 가능해졌다. 입국 후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이 나오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착 3일째 받는 추가 PCR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면 발리 외 다른 지역도 여행할 수 있다.
▶ 발리 여행 포인트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신혼여행지로도 인기인 발리. 그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삼박자를 두루 갖춘 관광 천국이다.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요가나 명상 클래스도 마련되어 있어 힐링하기에 제격.
꼭 챙겨주세요❗️
·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영문) ·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음성 확인서 등
3️⃣ 격리 없는 인기 여행지 TOP 3
1. 괌
▶ 괌은 지금
최적의 가족 여행지답게 현재 해외 여행지로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 안전한 호텔이나 관광지, 맛집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하는 '괌 안전 인증 마크'를 운영 중이라 안심하고 여행을 다닐 수 있다. 식당, 영화관, 쇼핑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 이용 시, 입장 전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제출이 요구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 괌 여행 포인트
이 시국 인기 여행지답게 괌에는 여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PCR 검사 예약 대행 서비스는 물론, 공항 샌딩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여행을 즐겨보자.
꼭 챙겨주세요❗️
·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영문) ·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음성 확인서 또는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 등
2. 방콕
▶ 방콕은 지금
백신 접종 완료자는 무격리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숙소 예약 시 주의 사항이 있다. 방콕 도착 첫날엔 코로나19 검사 예약과 공항-숙소 간 교통편이 포함된 AQ 또는 SHA++ 인증 호텔(Test&Go)에서 묵어야 한다. 첫날 이후로는 자유롭게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방콕 여행 포인트
현대와 옛 모습이 공존하는 방콕. 사람들이 많이 찾는 왕궁이나 야시장보다는 프라이빗한 스파나 넓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 등 안전하면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꼭 챙겨주세요❗️
·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영문) ·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음성 확인서 (영문) 등
3. 뉴욕
▶ 뉴욕은 지금
현재 미국은 출국 전 24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혹은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거나 2차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면 무격리로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국 절차가 간단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 뉴욕 여행 포인트
'위드 코로나'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중인 만큼 코로나 이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타임 스퀘어,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가 여행자들을 반긴다. 높게 뻗은 빌딩 숲이 유명한 만큼, 전망대에서 뉴욕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이 도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 길거리 곳곳에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소도 마련되어 있어 걱정을 덜 수 있다.
꼭 챙겨주세요❗️
· 백신 최종 접종 증명서 (영문) · 출국 전 24시간 이내에 실시된 PCR 또는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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