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바이 국제공항 맛집 리스트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 주로 야간에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 맛집을 찾아가보자. 시내 못지 않은 맛집이 많지만, 흡연을 허용하고 있어 담배 냄새가 날 수 있는 것은 단점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녹색 로고가 눈에 띈다. 면발이 촉촉하고 육수도 시원하다. 숙주, 라임, 고추, 고수는 접시에 따로 나온다. 새우, 채소가 들어간 스프링롤도 맛있다. 하노이를 여행하면서 쌀국수를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먹는 쌀국수 한그릇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호치민 공항에도 있다.

호치민 공항의 빅 보울 포에 비해 가격이 약간 더 비싸지만 식당 안이 깔끔하고 조용하다.

국제선 터미널 4층으로 올라가면 고급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다. 그 중 럭키 레스토랑은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창가 쪽에 앉으면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어 전망도 좋은 편이다. 퍼 뿐 아니라 보빗텟이나 스파게티 등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게에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창가 자리에 앉아 공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즐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