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맛집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규모가 상당히 커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캐나다에서 제일 붐비는 공항이라 입출국 수속까지 마치고 나면 지치기 마련. 에너지를 보충해 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핵심 맛집들을 소개한다.

토론토의 유명 중식 쉐프인 수서 리가 운영하는 퓨전 중식 음식점이다. 완탕, 딤섬, 우동, 볶음밥 등 동양인이 선호하는 메뉴가 제공한다. 에어 캐나다 한국행 비행기 탑승구와 가까워 탑승 전 이용하기 좋다. 가격대는 약간 비싼 편.

캐나다의 제철 식자재로 만든 쌀국수, 롤, 수프 등을 파는 베트남 음식점이다. 특히 베트남식 바게트 안에 각종 고기와 야채를 넣어 만든 반미 샌드위치는 최고 인기 메뉴. '호치민 여행자 거리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이라는 평가다.

스타벅스보다 가격이 저렴해 캐나다인들이 부담 없이 찾는 국민 카페다. 특히 아이스 카푸치노는 꼭 먹어야 할 강력 추천 메뉴. 얼음까지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카페와 차별화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와 함께 도넛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24시간 운영하는 것도 장점.

캐나다의 대표 음식인 푸틴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소스와 치즈, 각종 고기 토핑을 조합한 길거리 간식. 열량이 높아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상하이식 중국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 딤섬, 샤오룽 바오, 누들 수프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