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선택하는 거제 핫한 카페 6

바다 따라 산길 따라 매력적인 카페가 넘쳐나는 거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브런치 맛집부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까지. 각자만의 개성으로 특히 사랑받는 거제 카페 6곳을 소개한다.

‘거제 오션 뷰 카페’ 하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곳. 망치몽돌 해수욕장 앞에 자리한다. 빈백이 놓인 루프탑과 바다가 가까운 야외 테이블, 통창으로 된 내부까지 어디서든 시원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의자, 루프탑 빈백, 달 모양 조명 등 포토 존 또한 다양하다. 시그니처 메뉴는 거제 푸른 바다를 옮겨놓은 듯한 ‘하와이안 블루 라떼’와 라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돌체 마소 라떼’가 있다.

둔덕면 시골 마을에 위치한 작은 한옥 카페. 조용한 시골 분위기와 예쁜 디저트로 인기가 많다. 디저트는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닌, 색소, 방부제, 유화제 등 몸에 안 좋은 재료는 사용하지 않아 건강까지 신경 썼다. 거제 명물 ‘몽돌’ 모양을 한 ‘둔덕 몽돌 케이크’와 밤 모양을 본떠 만든 ‘밤블랑’이 시그니처 메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생샷 명소로 벌써 입소문을 탄 곳이다. 바다와 하늘, 산이 절묘하게 들어오는 구멍 뚫린 벽이 대표 포토 존. 청량감을 더해주는 넓은 잔디밭도 매력 포인트다. 카페에서 돗자리를 빌려 피크닉을 할 수도 있다. 한 달에 한번, 이곳에서 플리마켓도 열리니 기회가 된다면 시간을 맞춰 찾아가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플리마켓 오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하기 좋은 산속 카페. 거제에서 바다보다 싱그러운 마운틴 뷰를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 전망 또한 아름답다. 내부는 식물과 잡지, 포스터, 스피커 등 라이프 스타일 소품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꾸몄다. 브런치가 맛있기로 유명하며 '바질 리코타 오픈 샌드위치'와 '연어 오픈 샌드위치'가 인기다.

거제 오션 뷰 카페로 새롭게 떠오르는 신상 카페. 입구로 내려가는 계단이 SNS에서 핫한 포토 존이다. 계단으로 나뉜 독특한 건물이 바다와 어우러져 인생샷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고급 호텔에서만 보던 인피니티 풀이 이국적인 풍경을 더해준다. 지하는 북카페로도 운영해 책을 보며 오래 머물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