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출국하기

푸켓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공항으로 가기 전 빠트린 짐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동하자.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푸켓 국제공항의 출국 절차를 정리했다.

푸켓 출국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는 것이다. 그랩, 택시, 공항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공항으로 이동하자.

푸켓 국제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에서는 공항 입구에서 1차 보안 검색을 한다. 국제선은 공항 입구에서 별도 짐 검사를 하지 않는다.

택스리펀을 하려는 여행자라면 위탁 수하물을 부치기 전에 택스리펀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한다. 부가세를 환급받을 물품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F 카운터 뒤편 있는 ‘VAT Refund for Tourists Information’으로 가면 된다. 택스리펀 서류와 영수증, 구매품, 여권 등을 제출한 뒤 서류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도장이 찍힌 서류는 출국 심사대 통과 후 15번 게이트 맞은 편에 있는 ‘VAT REFUND FOR TOURIST OFFICE’에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택스리펀 서류에 도장을 받으려면 구매 물품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 택스리펀 서류 확인처 : 출국장 F 카운터 뒤 편에 위치 · 택스리펀 환급처 : 출국 심사와 보안 검색이 끝난 후 면세 구역의 15번 게이트 맞은 편에 위치

택스리펀 절차가 끝났다면 비행기 탑승 티켓을 발급받아야 한다. 공항 내 스크린에서 이용할 항공사의 카운터 위치를 확인하자. 체크인 카운터에 상주하는 항공사 직원에게 여권을 제시하고 수하물을 부치면 항공권이 발급된다.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과정까지 완료했다면 ‘Passport Control’로 향하자. 출국 심사를 받기 전 보안 검색이 이뤄진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검사하는 절차다. 무기류나 폭발물류, 스프레이, 날카로운 물건 등이 있다면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으니 검색대에 들어가기 전에 소지품을 확인하자.

보안 검색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출국 심사대가 있다. 출국 심사대 직원에게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고 심사대를 통과해 나오기만 하면 출국 심사 완료!

면세 구역으로 들어가면 택스리펀 환급처가 있으니, 체크인 전 확인 도장을 받은 택스리펀 서류를 잊지 말고 제출해 부가세를 환급받자.

푸켓 국제공항의 면세 구역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와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있다. 푸켓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쇼핑을 해보자.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푸켓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는 PP카드 소지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2곳 있다. 수프, 볶음밥,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라운지에 머문다면 비행기 출발 시각을 잘 확인해 늦지 않게 탑승구로 가자.

출국 과정이 끝나고 푸켓을 떠나야 할 시간이다. 비행기 탑승 시간과 탑승구를 확인해 시간에 맞춰 이동하자. 탑승 게이트 앞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비행기에 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