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핫플레이스, 포티튜드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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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oleil_and_Brisbane_CBD_seen_from_Fortitude_Valley,_Queensland,_2020,_02.jpg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oleil_and_Brisbane_CBD_seen_from_Fortitude_Valley,_Queensland,_2020,_02.jpg
브리즈번 시티를 충분히 돌아봤다면 하루쯤은 포티튜드 밸리로 향해보자. 낮이면 낮, 밤이면 밤! 쇼핑부터 맛집, 나이트 라이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로컬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는 곳을 모두 모았다.
📍 '포티튜드 밸리'는 어떤 곳?

브리즈번 중앙역에서 기차로 한 정거장만 가면 닿는 포티튜드 밸리. 브리즈번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브런치 카페와 레스토랑, 클럽, 차이나타운 등이 모여있는 번화가다.

낮 시간대에는 브리즈번의 성수동 격인 제임스 스트리트에 방문해 보자. 양옆으로 늘어선 부티크숍, 카페, 레스토랑들은 푸릇한 녹음으로 꾸며져 있어 상쾌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해가 진 뒤에는 포티튜드 밸리 역 일대로 향해본다. 이태원이 연상되는 분위기로 위스키 바, 클럽이 많아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 포티튜드 밸리
    포티튜드 밸리
    관광명소 · 브리즈번(브리즈번)
  • 제임스 스트리트
    제임스 스트리트
    관광명소 · 브리즈번(브리즈번)
추천 맛집
아늑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
킹 아서 카페
돔을 연상케 하는 둥근 천장이 이색적인 카페. 한국인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런치 맛집이다. 유기농 식재료만을 사용해 요리하며 비건, 글루텐 프리 등의 옵션도 갖췄다. 커피와 함께 그릭 요거트와 빵을 판매해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원할 때 방문하기 좋다.
퓨전 동남아시아 음식을 선보이는
쌤쌤
로컬들이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태국 음식점. 호주의 특산물인 굴로 만든 애피타이저부터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의 메인 요리, 칵테일 및 와인 등의 주류 옵션까지 완벽하다. 제임스 스트리트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칼리 호텔’ 건물에 자리하며, 건물에는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로컬도 줄 서는 패스츄리 맛집
아그네스 베이커리
브리즈번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패스츄리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 들어서면 쇼케이스 가득 찬 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루아상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패스츄리가 메인이고, 케이크와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빵은 버터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데니시, 퀸 아망과 훈제 감자 사워도우다. 매장 내에는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없고 포장 구매만 가능하니 참고하자.
호주 각지에 지점을 두고 있는
젤라또 메시나 포티튜드 밸리 점
독특한 레시피로 젤라또를 만드는 곳. 수십 가지의 젤라또와 셰이크, 소르베 그리고 젤라또 케이크를 판매한다. 비건, 알코올 프리, 글루텐 프리 등의 메뉴로 나뉘며 우유 베이스의 젤라또들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해당 지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은 캐러멜라이즈드 우유로 만든 ‘돌체 데 레체’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피스타치오 프랄린’. 특별한 메뉴를 원한다면 매주 달라지는 스페셜 메뉴를 살펴보자.
쇼핑 스팟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이솝 제임스 스트리트 점
호주의 대표적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 제임스 스트리트점 이솝 매장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식물로 장식된 입구는 비건 지향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반투명 내벽 디자인은 코스메틱숍이 아닌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있지만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방문해 보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그로서리숍
더 스탠다드 마켓 컴퍼니 포티튜드 밸리 점
제임스 스트리트 초입에 위치한 마켓으로 신선 식품을 판매한다. 유제품, 육류, 과일, 소스류 등 다양한 현지 식재료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하이엔드급 식료품점인 만큼 상품의 질 역시 훌륭하다. 빵, 델리, 디저트류도 구매할 수 있으니 간단히 요기하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룰루레몬 제임스 스트리트 점
캐나다에서 시작된 스포츠 웨어 브랜드. 포티튜드 밸리 제임스 스트리트에도 매장이 있다. 국내가 보다 저렴하게 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미출시 제품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피팅도 자유로워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기 좋으니, 관심 있는 브랜드라면 들러보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는 문구점
스태시 월드
문구류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작은 문구 소품숍. 스티커뿐만 아니라 마스킹 테이프, 일러스트 카드, 볼펜류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나, 기념품으로 구매할 만한 소소한 아이템을 찾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하다.
바 & 클럽
브리즈번 인기 브루어리
펠론스 브루잉 컴퍼니
포티튜드 밸리에서 가장 인기 많은 양조장. 사람들로 늘 붐비는 이곳에서는 뛰어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식사가 될 만한 메뉴부터 해산물까지 다양한 음식 옵션이 있어 배를 채우기도 좋다. 밤이면 조명이 들어온 스토리 브리지의 야경을 보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 펠론스 브루잉 컴퍼니 건물 뒤편에 스토리 브리지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 가게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하워드 스미스 워프 페리 터미널’이 위치한다. 브리즈번 무료 페리인 ‘시티 호퍼’를 탑승할 수 있으니, 페리를 타고 브리즈번 시내의 풍경을 감상해 보자.
주황색 문 뒤에 숨겨진 칵테일 바
새빌 로우
로컬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은 곳.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찬장 가득 진열된 술병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샹들리에 또한 이곳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인테리어 중 하나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아늑한 곳에서 즐기는 신나는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덕에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편안한 곳에서 음악과 함께 수준 높은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자.
포티튜드 밸리 핫플레이스
더 멧 브리즈번
브리즈번의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로컬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인기 많은 핫플레이스로, 각국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구역마다 다른 음악이 나와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한 번에 즐기기 좋다.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웨이팅을 피할 수 있고, 금,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니 방문 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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