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대표 맛집 BEST 6

산토리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어느 곳을 선택하든 평균 이상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칼데라 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부터 정겨운 분위기의 타베르나(그리스 지방의 자그마한 음식점을 뜻하는 말)까지, 산토리니의 추천 맛집을 소개한다.

그리스 땅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그리스 음식점. '요리의 단순함'을 필두로 내세웠다. 구운 문어, 도미구이, 오징어튀김 등의 해산물 요리, 아노기 스타일의 시그니처 샐러드가 유명하다. 하우스 와인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테라스석이 있어 지중해의 햇살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고 실내 좌석도 꽤 넓은 편. 붐비는 시간대는 예약 필수다.

이메로비글리에 위치한 뷰가 좋은 레스토랑이다.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담긴 곳으로 식사를 하는 동안 칼데라 너머의 일몰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신선한 현지 재료를 지중해식으로 요리한다. 바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커피나 음료, 산토리니 와인도 즐길 수 있다. 전망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예약은 필수. '아밀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전통 생일 케이크를 뜻한다.

19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100년이 넘은 역사가 깊은 식당이다. 산토리니 현지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그리스 전통 음식인 파바, 대구를 곁들인 산토리니 샐러드, 산토리니의 흘로로 치즈, 산토리니 특산품인 흰 가지를 활용한 요리 등 로컬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산토리니에 왔다면 와인은 필수! 이곳의 와인도 퀄리티 높은 맛을 자랑한다.

1955년부터 운영되어 온 타베르나. 여타 산토리니 음식점들처럼 경치가 보이는 식당은 아니지만 음식이 맛있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그리스 가정식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매일 달라지는 집밥 메뉴는 간단한 파스타부터 무사카, 야채 요리 등이 나온다. 내부 규모가 작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파리아 (Parea)'는 그리스어로 ‘친구들의 무리’라는 뜻이다. 피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산토리니 전통 요리 및 지중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 유명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양고기 '클레프티코'와 생선 요리가 인기 있다.

피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 중 하나이다. 산토리니에서 생산된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특산품으로 만든 산토리니 샐러드와 다양한 육류 및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빈티지하고 정겨운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