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새해를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이번 연말엔 일출과 일몰을 만나러 떠나보면 어떨까.
지난 1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게 해 줄 해돋이 & 해넘이 명소 7곳을 소개한다. 같이 들를만한 카페&식당도 모았으니 놓치지 말자.



운길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사찰. 일출 풍경과 계절로 물든 운길산 전경, 운해로 덮인 두물머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이다. 추천하는 뷰 포인트는 산신각. 산신각에 서면 고즈넉한 사찰 너머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두물머리에서는 물안개가 낮게 깔린 몽환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일몰 명소. 누에섬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풍차, 그 뒤로 붉게 빛나는 서해안의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보통은 콘크리트 제방에 앉아 노을을 감상하지만, 여유롭게 일몰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용 의자를 챙겨가 사람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 보자. 바닷바람이 꽤 세기 때문에 두툼한 담요를 챙기는 것을 추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지형 덕분에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뷰 포인트는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석문각 정자’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뾰족한 해상 조형물 끝으로 해가 걸리는 풍경이 아름다워 일출 포인트로 꼽히는 곳. 석문각 정자는 섬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이 한눈에 담겨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동해와 맞닿아 있어 일출을 보기 좋은 석산. 바다 위에 있는 ‘해돋이 정자’와 언덕에 있는 ‘정자 전망대’가 대표 뷰 포인트로 손꼽힌다. ‘해돋이 정자’는 영금정과 바다가 만나는 갯바위 바로 위에 있어, 뻥 뚫린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정자 전망대’에서는 ‘해돋이 정자’와 동해가 내려다보여 정자와 일출을 한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백사장을 물들이는 황금빛 석양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 넘실대는 바다 위 낙조도 아름답지만, 파도의 물결 모양이 그대로 남는 썰물 때의 다대포 또한 '우유니 사막' 못지않다.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다대포 생태 탐방로 산책도 이색 포인트로 꼽히는데, 갈대와 붉게 물든 하늘이 어우러져 사진 속 멋진 배경이 되어 준다.






기암괴석으로 뒤덮인 금산에 위치한 사찰. 아찔한 절벽에 자리 잡아 수려한 산세와 바다, 일출이 한눈에 담긴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새벽에 발걸음을 서두르면 별도 볼 수 있다. 대표 뷰 포인트인 극락전과 동굴 쌍홍문에서 남기는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거 태조 이성계가 새 나라를 세우기 위해 기도했던 절로도 유명하니 새해 소망이 있다면 방문해 보자.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등대. 서해 쪽으로 툭 튀어나온 지형에 서 있어 일몰 명소로 손꼽힌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붉게 물든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든다. 등대로 가는 길은 해안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해 드라이브를 천천히 즐긴 후 일몰까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