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추천 쇼핑 스팟

미국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명품 브랜드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로스앤젤레스. 아웃렛과 명품 거리, 셀렉트 숍이 많아 쇼핑하러 떠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 바로, 로스앤젤레스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쇼핑 스팟을 추려봤다.

베벌리 힐스에 자리 잡은 초대형 쇼핑센터. 센터 안에 블루밍데일즈와 메이시스 같은 대형 백화점이 같이 입점해 있다. 8층 건물에 총 100개 이상의 브랜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으며, 고급 명품이 많은 로데오 드라이브와는 달리 코치, 바나나 리퍼블릭 등 캐주얼 브랜드가 많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녹지와 분수대, 푸른 하늘이 보이는 야외에 자리 잡은 더 그로브는 건물이 높지 않고 길고 넓게 큰길처럼 나열돼 있다. 길을 따라 백화점, 레스토랑, 영화관, 스파 살롱, 파머스 마켓 등이 모여 있어 더 그로브에만 들려도 로스앤젤레스 쇼핑은 제대로 한 셈.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도 놓치지 말자.

더 그로브에서 트롤리를 무료로 운영한다. 트롤리를 타고 파머스 마켓까지 이동할 수 있다.

코닥 극장과 붙어 있는 이국적인 모양의 할리우드 앤 하이랜드에는 미국의 대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다. 레스토랑도 많아 가장 미국적인 곳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셈. 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다른 쇼핑몰에 비해 할인 상품이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3층에 긴 난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할리우드 사인을 정면으로 볼 수 있다.

라 브레아 거리부터 페어팩스 거리까지 약 2km에 걸쳐 숍과 레스토랑이 이어지는 곳. 반나절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거리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곳들이 많다. 멜로즈 거리를 수놓은 각종 벽화와 매장 외관 오브제도 시선을 사로잡는 관전 포인트. 로스앤젤레스 패션의 현주소를 실감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이 높아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아웃렛 브랜드.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안내 데스크에 가면 VIP 쿠폰 북을 받을 수 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차로 53분 정도 소요된다.

미국 서부에서도 규모 면에서 손꼽히는 아웃렛. 백화점, 레스토랑, 영화관을 다 둘러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하다. 다운타운에서 차로 45분 정도 소요된다.

명품 브랜드가 많은 아웃렛.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팜 스프링스로 가는 길목에 있다.

데저트 힐스 프리미엄 아웃렛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규모의 아웃렛. 스포츠웨어와 신발이 강세다. 프리미엄 아웃렛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 푸드 코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이자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미국 최대의 쇼핑 이벤트가 펼쳐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소비가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 가량을 차지할 정도.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팁을 소개한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방문해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은 없는지 알아보자.

요즘 브랜드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은 마케팅을 펼친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친구에게 트윗하면 추가 할인 또는 무료 상품을 주기도 한다.

판매 업체의 환불 규정을 미리 알아 두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