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피로를 날려줄 중국식 마사지

중국식 마사지는 오랫동안 노동의 피로를 덜어주거나, 아픈 곳을 지압해 주는 형태로 시작되어 안마와 추나요법, 발 마사지 형태로 발전하였다. 수기 치료처럼 사람의 손압과 지압 점을 중요시하여 다년간의 노련한 손기술이 필요하다. 도보여행이 많은 칭다오에서는 여행의 마무리는 중국식 마사지와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중국 마사지는 음양의 조화를 중요시하여, 남자는 여자 안마사가 여자는 남자 안마사가 마사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피로 회복과 질병 치유를 위해 중국식 마사지는 기본적으로 발을 중심으로 등과 어깨, 전신으로 부위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중국식 마사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 마사지이다.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뼈로 이루어져 있어, 근육이 가장 많이 쓰이는 부위이기에 자주 피로를 풀어주고 오랫동안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를 우린 따뜻한 물에 발을 불린 뒤 안마한다. 안마는 손으로 하는데, 지압점을 만질 때마다 아프면서도 시원하다. 유리 부황을 뜰 때는 불을 사용하니 당황하지 말 것!

주로 등과 어깨, 발, 머리를 집중적으로 안마한다. 스포츠 마사지처럼 다양한 부위를 근육을 풀어준다. 안마를 받는 동안 지압 부위가 아픈지를 계속 물어본다. 안마가 끝나고 나면 따뜻한 차나 과일을 내어준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의학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만져준다. 전신 마사지와 비슷하나 아로마 오일의 사용 여부에 차이가 있다. 숍에 따라 한방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칭다오에는 거리의 로컬 마사지 숍에서 고급스러운 스파,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마사지 숍이 있다. 칭다오 여행에서 들러볼 만한 트리플 추천 마사지 숍.

칭다오의 중심에서 고급스러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성급 호텔의 서비스와 고급 아로마 제품을 사용해 기분 좋은 힐링을 할 수 있다. 5성급 호텔 스파임에도 가격은 합리적인 편. 투숙객들에게는 할인 쿠폰 및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90분 아로마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칭다오 곳곳에 지점을 둔 마사 숍. 화이트 톤의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마사지 숍 보다 카페 같은 밝은 분위기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곳. 여성 전문 마사지 코스와 다양한 아로마 코스가 인기 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영어 응대가 가능하고 서비스가 세련된 곳이다.

칭다오 시내의 파글로리, 콥톤, 홀리데이 호텔에서 가깝다. 중국 칭다오의 체인을 둔 마사지 숍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안마사들의 솜씨가 좋아 칭다오에서도 이름난 마사지 숍이다. 족생당은 다른 숍과 다르게 우수 안마사들의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 마사지에 추가로 쑥뜸과 부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칭다오에 다수의 지점을 둔 마사지 체인점이다. 다양한 중국 전통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안마사들의 스킬이 좋고, 경락 수준의 강도 높은 마사지로 시원한 안마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 마사지를 받은 후 팁 문제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객에게 팁을 받지 않는다' 라는 안내 문구가 있어 부담 없다. 발 마사지의 경우, 공용공간에서 받아 프라이버시를 중요하시는 여행자라면 다른 업소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