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로컬 탐방, 다운타운 매력 스팟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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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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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칸쿤 하면 리조트가 모여있는 호텔존 지역을 떠올리지만, 사실 호텔존은 칸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 캐나다 등 칸쿤을 즐겨 찾는 해외 관광객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호텔존과 달리, 다운타운에는 칸쿤 고유의 색깔이 여전히 남아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맛집부터 질 좋은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까지. 호텔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다운타운으로 떠나보자.
호텔존에서 다운타운 가는 방법
버스 R1, R2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R1 : 칸쿤 센트로 터미널 / 마켓 23 / 라스 팔라파스 공원 방향 - R2 : 마켓 28 / 칸쿤 월마트 방향
다운타운의 상징
라스 팔라파스 공원
많은 사람이 오가는 동네 사랑방이자 현지인들의 약속 장소이기도 한 다운타운의 광장. 웬만한 칸쿤 시의 지역 행사는 이곳에서 열릴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저녁 시간이 되면 다양한 푸드 트럭들이 모여 시장이 열리니 저렴하고 맛도 좋은 길거리 간식들을 놓치지 말자. 호텔존에서 R1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운타운에서 즐기는 길거리 간식
다운타운 최대 규모 쇼핑몰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
칸쿤 다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 현지 유명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의류 제품이나 가죽으로 만든 가방,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좋다. 호텔존에서 R1 버스를 이용해 칸쿤 센트로 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콜렉티보(로컬인들의 마을버스 같은 승합차)나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먹거리 가득 재래시장
마켓 23
칸쿤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미국 색이 강한 다수의 쇼핑몰과 달리 멕시코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가격이 저렴해 인근 시장 내 식당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정육점부터 생선, 과일, 야채, 곡물을 파는 전문 상점들이 즐비해 멕시코의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호텔존에서 R1 버스를 이용하면 마켓 근처에 내릴 수 있다.
1975년부터 사랑받은
엘 파이사노 델 23
마켓 23에 위치한 샌드위치 맛집. 매일 아침 레드와인에 숙성시킨 아기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샌드위치를 만든다. 마요네즈의 고소한 풍미와 샌드위치 번의 부드러운 식감이 멋진 조화를 만들어 내, 한 번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으니 일찍 방문할 것을 추천.
칸쿤의 동대문 시장
마켓 28
기념품부터 현지인들의 생활 물품까지,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는 만능 대형 시장. 특히, 수작업으로 만든 여성용 에코백과 모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산 은 제품을 추천한다. 호텔존에서 R2 버스를 이용하면 마켓 입구 근처에 내릴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비슷한 이름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 ‘플라자 28(Plaza 28)’이 마켓 28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다. 마켓 28보다 규모는 작고 가격은 더 비싸니 잘 확인해두자.
오션 뷰 푸드 코트
마리나 푸에르토 칸쿤
2017년 문을 연 칸쿤 내 손꼽히는 규모의 복합 쇼핑몰. 자라, H&M, 버쉬카, 판도라, 세포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푸드 코트와 레스토랑에서 오션 뷰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호텔존에서 R1, R2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대형 슈퍼마켓
칸쿤 월마트
호텔존에 대형 슈퍼마켓 '셀렉토 슈퍼 체드라우이'가 입점해 있다면 다운타운에는 월마트가 있다. 기념품부터 여행객들이 급히 찾게 되는 수영복, 물놀이 용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호텔존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호텔존에서 R2 버스에 탑승한 후 기사에게 ‘다운타운 월마트’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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