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즐기는 달콤한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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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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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은 현지에서 즐겨야 제맛. 망고처럼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과일도 있지만, 두리안과 같은 접하기 어려웠던 독특한 과일도 있다. 세부에 와서 안 먹고 가면 섭섭한 열대 과일을 소개한다.
달콤함의 최절정 과일
망고
뭐니 뭐니 해도 필리핀 하면 망고. 3월부터 6월이 제철이라 가장 단맛이 강하다. · 제철 : 3-6월
마늘쪽처럼 생긴 달콤한 과일
망고스틴
우리나라 밀감 정도 크기에 색깔은 자주색. 껍질은 두껍다. 손바닥으로 양쪽을 누른 후 손으로 껍질을 까면 과육이 나온다. 생긴 건 마늘쪽 같지만 향기롭고 맛있다. · 제철 : 5-10월
버릴 것 하나 없는 과일
코코넛
코코넛의 윗부분에 구멍을 낸 후 빨대를 꽂아 먹을 수 있다. 안쪽에 붙은 하얀 과육은 숟가락으로 파먹는다. 하얀 과육 부분이 코코넛 오일과 우유의 재료. 필리핀에서는 부코라고 부른다. · 제철 : 1년 내내
냄새는 별로여도 맛은 달콤한
파파야
구린 냄새가 나지만 맛은 좋다. 아침 식당에 자주 나오며 먹어보면 멜론과 비슷한 느낌. 노란색이나 주황색이 보통이며 숙성이 덜 된 녹색 파파야는 절여 반찬으로 먹는다. · 제철 : 1년 내내
과일의 여왕
두리안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리안. 호불호가 갈린다. 냄새가 지독해 호텔에나 대중교통수단 반입 금지 품목이기도 하다. 겉에는 가시가 나 있으며 속은 감자 같은 과육이 특징. · 제철 : 8-10월
과일은 어디서 살까
카본 시장
· 위치 : 마젤란의 십자가에서 도보 5분 · 특징 : 세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싱싱한 과일 구매 가능
마리바고 리틀 마켓
· 위치 :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에서 도보 5분 · 특징 : 저렴하고 싱싱한 과일 구매 가능
세이브모어 마켓
· 위치 : 막탄 마리나 몰 1층에 위치 · 특징 : 마리바고 리틀 마켓에 비해서는 비싸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편
알아두면 좋아요!
· 카본 시장은 소매치기와 강도가 많기로 유명하다. 이곳에 들린다면 낮에 방문하고 항상 주의 해서 돌아다니자. · 마트보다 시장 과일이 신선하고 잘 익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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