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출국하기

출국의 경우, 입국보다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 여유를 두고 공항으로 이동하자. 공항 도착 후 트리플이 안내하는 대로만 따라온다면 걱정 없이 무사히 출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다.

시내에서 공항까지의 교통편은 반대인 공항에서 시내 가는 교통편과 동일하다. 에어로 버스와 메트로, 버스, 택시를 이용해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2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 공항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리스본에서 택스리펀 적용 대상 물품을 50유로(세금 제외) 초과해 구매한 외국인 여행자에게 세금을 환급해 준다. 세관에서 구매품 확인 절차가 진행되니, 미리 확인하여 분리하여 두면 보다 빠르게 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

출국장에 도착하면, 해당하는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여권과 E-티켓을 제시한 뒤 탑승권 (보딩 패스)을 받고 짐을 부친다.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할 경우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항공편을 선택해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다. 발권 후 해당 항공사 데스크에서 탑승권과 여권을 확인받고, 수하물 창구에서 수하물을 부친다. 기계 이용이 어렵다면 주변에 상주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대부분의 항공사의 경우, ANA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 최소 48시간 전에 체크인해야 하며, 항공사마다 권장 체크인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택스리펀 시에는 구입한 물건과 영수증, 여권이 있어야 한다. 아래의 단계를 따라 택스리펀을 받아보자.

· 현금 환급 : 환급처 카운터 직원에게 영수증을 제출하고 즉시 환급받으면 된다. · 카드 환급 : 환급처 우체통에 세관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넣으면 된다. 환급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짐을 부치기 전, 택스리펀을 진행한다. 체크인 시 택스리펀 물건이 있다고 말하고 탑승권을 받아 택스리펀 키오스크(체크인 카운터 115-116)로 향한다. 구매품을 확인하고 도장을 받은 구매 증명서를 환급처에 내면 된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 한 후 키오스크로 간다. 확인이 끝나면, 환급처로 가서 환급받으면 된다. 글로벌 블루, 플래닛, 이노바, 트래블, 총 4개의 회사가 있다.

체크인을 마친 후에는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자. 기내 반입이 제한되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지는 않은 지 확인 후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레일 위에 짐과 소지품을 모두 꺼내 올린 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몸수색을 마치면 짐을 챙겨 다음 절차로 이동한다.

리스본 공항은 보안 검색대 통과 이후, 바로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담배와 주류, 패션 악세서리, 향수, 화장품 등을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3곳. 그중 ANA 라운지와 블루 라운지는 보안 검색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ANA 라운지는 카드 없이 입장료로 내도 된다.

리스본은 다른 국가와 달리 비행기 탑승 전, 면세 쇼핑 후 출국 심사를 진행한다. 쇼핑과 라운지 이용을 모두 마쳤다면, 출국 심사대에서 여권 확인을 마치고 비행기 탑승 준비를 하자.

게이트를 안내하는 스크린에서 이용할 항공편 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잊어버린 짐은 없는지 체크한 후 최소 1시간 정도의 시간 여유를 가지고 탑승구로 이동한다. 탑승 시간이 다가오면, 직원에게 티켓을 확인받고 비행기에 타면 출국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