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중 눈이 번쩍 뜨이는 맛집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영국의 대표 음식별로 정리한 아래 추천 맛집 리스트를 참고해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하자.
런던 레스토랑의 기본 에티켓
· 웨이터가 테이블을 안내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한다.
· 먼저 음료를 주문하고, 다음으로 식사를 주문한다. 생수도 주문하는 것이 좋다.
· 웨이터를 부르고 싶다면, 소리 내지 말고 손만 조용히 들면 된다.
· ‘땡큐’와 ‘플리즈’라는 말은 지나치게 사용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웨이터가 음식을 가져올 때마다, 고맙다고 말하면 서비스는 더더욱 좋아질 것이다.
· 영국의 식사는 비교적 느린 편. 그 때문에 음식이 늦게 올라오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해해주자.
브런치 카페
현지인에게 브런치로 유명한
라이딩 하우스 카페
질 좋은 재료와 훌륭한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가 일품이다. 여러 음식이 준비되어 있지만, 그중 인기 메뉴는 샌드위치와 각종 샐러드. 브런치 전문점이지만 저녁도 먹을 수 있다.
출처 ridinghouse.cafe/group-bookings
웨이팅이 필수인
브랙퍼스트 클럽
여행자보다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브런치 전문점. 수제햄버거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주문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행자는 점심으로 주로 찾는 편. 어느 지점을 가도 웨이팅을 해야 하니 참고하자.
출처 thebreakfastclubcafes.com/locations/soho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레 타 망제
런던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저렴한 유기농 샌드위치로 정평이 났는데,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믿음이 간다. 샌드위치 종류만 해도 50가지가 넘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그중 베이컨 샌드위치와 소시지가 든 샌드위치, 그리고 달걀과 채소가 들어간 샌드위치가 특히 인기 있다.
출처 facebook.com/pretamanger/photos/a.169294903085662/1469383556410117/?type=3&theater
정통 영국 음식 전문점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룰스 레스토랑
무려 16세기 후반에 오픈했다. 찰스 디킨스, 찰리 채플린, 존 벤자민 등도 이곳의 단골손님이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레스토랑이다. 영국의 전통요리인 로스트비프와 요크셔 푸딩을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비싸다. 반바지에 슬리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rules.co.uk/gallery/restaurant
현지인이 추천하는 스테이크 전문점
플랫 아이언
메뉴는 하우스 샐러드가 포함된 스테이크 하나뿐인데, 웨이팅은 상상을 초월한다. 부챗살 스테이크가 보기 좋게 구워서 샐러드와 함께 올라오는 것이 특징. 기호에 따라 레어와 미디엄 레어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국 전역에 지점이 있다.
출처 facebook.com/FlatIronSteak/photos/a.106411246169717/162961050514736/?type=3&theater
패스트푸드 전문점
런던 현지인이 강력 추천하는
고멧 버거 키친
줄여서 쥐비케이(GBK)라고 부른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제버거에 처음 놀라고, 맛에 다시 한번 놀란다. 서브메뉴로 올라오는 감자튀김 또한 일품. 햄버거는 매우 크기 때문에 칼로 잘라먹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facebook.com/gourmetburgerkitchen/photos/a.109916839040431/2423546717677420/?type=3&theater
영국 가이드북에 꼭 등장하는
난도스
포르투갈에서 시작된 치킨 전문점으로 런던 시내에 여러 매장이 있다. 치킨과 감자튀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 에일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우리나라의 전기구이 통닭과 식감이 비슷하다.
출처 facebook.com/Nandos.UnitedKingdom/photos/a.91461207302/10153965069902303/?type=3&theater
여행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버거 앤 랍스터
버거 앤 랍스터의 메뉴는 햄버거와 랍스터, 그리고 랍스터 롤 세 가지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랍스터. 구이와 찐 요리로 나뉘는데, 감자칩과 샐러드가 같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 와인과도 제법 어울린다.
출처 facebook.com/burgerandlobster/photos/a.450235708384447/2618736534867676/?type=3&theater
피시 앤 칩스 전문점
여행자들이 인정한
마스터스 슈퍼피시
런던에서도 제법 유명한 피시 앤 칩스 전문점. 여러 리뷰에서 맛있다는 평이 많다. 어마어마한 양의 피시 앤 칩스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에일 맥주와 함께 즐기면 최고의 식탁이 완성된다.
출처 facebook.com/MastersSuperfish191/photos/a.1099693026760006/1579622472100390/?type=3&theater
시 앤 칩스의 성지
포피스 피시 앤 칩스
런던에 머물며 이곳을 여러 번 찾은 여행자가 상당히 많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피시 앤 칩스의 교과서와 같은 곳답게 저녁에는 웨이팅을 감수해야 한다.
출처 poppiesfishandchips.co.uk/gallery
런던 대표 맛집 베스트 모아보기
- 라이딩 하우스 카페음식점런던(소호)
- 브랙퍼스트 클럽 소호 점음식점런던(소호)
- 프레 타 망제 빅토리아 스트리트 점음식점런던(웨스트민스터)
- 룰스 레스토랑음식점런던(트라팔가 광장 주변)
- 플랫 아이언 비크 스트리트 점음식점런던(소호)
- 고멧 버거 키친 치스윅 점음식점런던
- 난도스 소호 점음식점런던(소호)
- 버거 앤 랍스터 소호 점음식점런던(소호)
- 마스터스 슈퍼피시음식점런던(웨스트민스터)
- 포피스 피시 앤 칩스 스피탈필즈 점음식점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