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음식! 태국 전역의 다양한 요리가 모이는 방콕에서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지인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대표 음식들을 소개한다.
태국을 대표하는 볶음 쌀국수 요리인 팟타이. 쌀면에 새우, 두부, 숙주, 닭고기를 넣고 타이 소스로 볶아낸 요리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한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여기에 땅콩 가루를 뿌리거나 라임을 짜 넣으면 또 다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태국의 대중 음식이기 때문에 방콕 레스토랑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다.
- 호이 텃 차우 래음식점방콕(수쿰빗)
- 팁 싸마이 빠뚜피 점음식점방콕(올드 시티)
- 페퍼리 타이 비스트로 시암 파라곤 점음식점방콕(시암・칫롬)
- 조조 팟 타이음식점방콕(올드 시티)
- 매 뚬 팟 타이 켕음식점방콕(올드 시티)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태국의 대표 음식, 똠얌꿍. '새우를 넣고 끓인 새콤하고 매운 수프'라는 뜻의 태국어다. 레몬그라스, 라임잎, 고수 등 여러 향신료가 어우러져 매콤함과 새콤함, 그리고 은은한 단맛까지 느껴진다. 재료로 들어가는 특유의 허브 향이 강한 편인데, 독특한 향 때문에 처음 맛보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 블루 엘리펀트음식점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 나탄즈음식점방콕(파타야)
- 바질음식점방콕(수쿰빗)
한국인에게 김치가 있다면 태국인에게는 쏨땀이 있다. 얇게 채 썬 덜 익은 파파야에 당근, 건새우, 태국 고추, 땅콩 가루, 라임, 피쉬소스를 넣고 절구에서 빻아서 만든 샐러드로, 현지인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이다. 매콤새콤한 맛에 파파야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기름진 요리에 곁들이면 입맛을 깔끔하게 돋워준다.
- 쏨땀누아 시암 스퀘어 점음식점방콕(시암・칫롬)
- 싸바이 짜이음식점방콕(수쿰빗)
- 하이 쏨땀 컨벤트음식점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 제이코이 이산 씨푸드음식점방콕(시암・칫롬)
꽃게를 달걀, 채소와 함께 커리 소스에 볶아낸 요리. 일반 커리와 달리 코코넛 크림이 들어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며, 향신료 냄새도 강하지 않아 처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꽃게는 껍질째 조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커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 쏜통 포차나음식점방콕(수쿰빗)
- 노스이스트음식점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 크루아 압쏜 딘소 로드 점음식점방콕(올드 시티)
방콕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 다진 돼지고기와 태국 바질(카파오)을 매콤하고 짭조름하게 볶아 쌀밥과 함께 먹는다. 단맛과 짠맛, 매운맛이 적당히 어우러져 밥과 잘 어울린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음식이고, 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메뉴다.
- 크루아 쿤 푹음식점방콕(수쿰빗)
- 쿠이 띠우 까이 연 육음식점방콕
- 페드 마크음식점방콕(수쿰빗)
태국식 샤브샤브라고 할 수 있는 요리로, 육수에 각종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다. 한국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방식이라 익숙하고, 담백하면서 칼로리 부담도 적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태국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아 함께 나눠 먹는 음식으로, 여러 명이 모여 푸짐하게 먹기 좋다.
- MK 레스토랑 터미널 21 아속 점음식점방콕(수쿰빗)
- 텍사스 수끼음식점방콕(올드 시티)
- 크루아펀라마이음식점방콕(올드 시티)
태국식 해물 당면 샐러드라고 할 수 있는 얌운센. 얇은 녹두 당면(운센)에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넣고, 피시 소스와 라임즙, 설탕, 다진 고추로 버무려낸다. 신맛과 단맛, 짠맛,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메인 요리 전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당면을 빼고 해산물로만 만든 샐러드는 '얌 탈레'라고 하는데, 해산물에서 우러나는 진한 감칠맛이 또 다른 매력이다.
- 파타라 파인 타이 퀴진음식점방콕(수쿰빗)
- 수다 레스토랑음식점방콕(수쿰빗)
- 반 카니타 사톤 점음식점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
태국의 대표 쌀국수 요리다. 면의 두께부터 당면, 계란면, 쌀면 등 면 종류를 고를 수 있고, 국물과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가게마다 저마다의 레시피와 비법이 달라서, 방콕 여행 중에 이곳저곳 다니며 맛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 쿤댕 꾸어이짭 유안음식점방콕(올드 시티)
- 룽르엉음식점방콕(수쿰빗)
- 와타나 파닛음식점방콕
'망고스티키라이스' 또는 '망고밥'이라고 불리는 태국 전통 디저트. 코코넛 연유를 부은 찹쌀밥에 얇게 썬 생망고를 올려 먹는다. 처음 보면 밥과 과일의 조합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상큼한 망고의 단맛과 찹쌀의 담백함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코코넛 연유가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 꺼 파닛음식점방콕(올드 시티)
- 매 바리음식점방콕(수쿰빗)
- 줌 실롬 망고 스티키 라이스음식점방콕(사톤・실롬・리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