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상하이에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전 세계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하루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은 당신에게, 상하이 대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와이탄을 바라보는 곳에 있는 장 조지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슐랭 3스타 출신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음식 맛을 보장하는 곳.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예약은 필수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같은 건물 안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으니 들러봐도 좋다.

상하이의 번화가인 신천지 랭햄 호텔 안에 있는 중식당. 홍콩 탕코트의 자매식당이다. 전통적인 광둥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누구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 2017년 상하이 미슐랭 식당 가운데 별 세 개를 받은 유일한 레스토랑으로, 이곳의 요리만으로도 상하이를 올 이유가 충분하다고 불릴 정도이다.

딤섬과 광둥요리로 유명한 오랜 역사의 식당. 그 명성이나 맛에 비해 음식 가격은 평균 48위안에 불과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2스타 레스토랑이 되었다. 식당은 그리 크지 않으나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져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2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폴 페레가 탄생시킨 실험적인 레스토랑. 마치 쇼룸을 연상시키는 식당 내부는 빛과 소리, 음악 그리고 혁신적인 요리가 어우러져 오감으로 식사를 즐기게 한다. 단 하나의 테이블, 하루 10명만 받는 손님, 100만 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2018년 상하이 미슐랭에서 3스타를 받은 곳.

울트라 바이올렛에서 식사하려면 예약을 필수다. 잊지 못할 경험을 원한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자.

파리의 유명한 미슐랭 스타 셰프, 조엘 로부숑이 상하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파리 현지에서 하는 식사 못지않게 프랑스 요리 철학이 느껴진다는 평가. 요리뿐만 아니라 최고의 와인과 칵테일을 맛볼 수 있어 더욱 유명세가 높다. 2017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