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알아보는 마닐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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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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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기후인 마닐라는 1년 내내 덥다. 평균 기온은 27° C 정도로, 강수량을 기준으로 크게 우기(5-10월)와 건기(11-4월)로 나눠진다. 우기에는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이 자주 발생하며, 건기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건조하다. 여행 최적기는 쾌청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12월에서 2월까지로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다.
1월, 2월
건조하지만, 1년 중 가장 시원한 여행 최적기
1월과 2월은 습하지 않고 기온이 적당해 여행하기 좋은 쾌적한 날씨다. 하늘도 맑고 쾌청해 야외활동을 하기 좋다. 한낮에 입을 시원한 여름옷과 저녁에 입을 얇은 긴 팔을 준비하자. 강한 자외선에 대비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도 필수 준비물.
1월
평균기온 24°C / 30°C 평균강수량 13.9mm / 1일
2월
평균기온 24°C / 31°C 평균강수량 12mm / 1일
3월, 4월
뜨겁고 건조한 날씨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워진다. 해는 뜨겁지만 습하지 않기 때문에 한낮만 제외하면 여행하기 나쁘지 않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준비하자. 옷차림은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이 적합하다.
3월
평균기온 25°C / 32°C 평균강수량 5.3mm / 1일
4월
평균기온 26°C / 34°C 평균강수량 6.4mm / 1일
5월, 6월
덥고 습한 우기의 시작
5월이 되면 마날라의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후덥지근한 무더위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도 자주 내린다. 습도가 높아지고 낮 기온이 30℃가 넘어가니 열사병을 주의해야 한다.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기고 잦은 비에 대비한 휴대용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자. 통풍이 잘 되고 시원한 여름 옷차림이 적당하다.
5월
평균기온 27°C / 33°C 평균강수량 117.7mm / 7일
6월
평균기온 26°C / 32°C 평균강수량 184.1mm / 12일
7월, 8월
스콜성 강우가 자주 내려 오히려 시원한
무더운 날씨지만 아침과 저녁에 쏟아지는 소나기 덕분에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다. 여행 비수기라 한적하게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급 호텔에 묵으면서 내부 시설을 최대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등을 챙기고 가벼운 샌들, 한여름 옷,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자.
7월
평균기온 26°C / 31°C 평균강수량 303.8mm / 16일
8월
평균기온 26°C / 31°C 평균강수량 337.8mm / 17일
9월, 10월
우기의 끝자락, 태풍 발생이 잦은 시기
9월에도 여전히 비가 많이 쏟아진다. 특히 잦은 태풍으로 마닐라 저지대는 자주 물에 잠기니 숙소를 고를 때 주의하자. 폭우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건조가 빨리 되는 여름 옷 위주로 준비하자. 우산과 우비도 꼭 챙겨야 한다. 10월부터는 강수량이 조금씩 줄어든다.
9월
평균기온 26°C / 31°C 평균강수량 299.6mm/ 15일
10월
평균기온 25°C / 31°C 평균강수량 170.1mm / 12일
11월, 12월
건기의 시작,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기
11월에는 낮 기온은 여전히 높지만 밤이 되면 조금 선선해진다. 강수량이 확연히 줄지만 가끔 소나기가 내리니 휴대용 우산 겸 양산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건기가 시작된다. 하늘은 맑고 푸르며 밤에는 반짝이는 별도 쉽게 볼 수 있다. 시원한 옷과 밤에 걸칠 얇은 긴소매 옷을 준비하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는 여전히 필수품이다.
11월
평균기온 25°C / 31°C 평균강수량 100.2mm / 8일
12월
평균기온 24°C / 30°C 평균강수량 55.9mm /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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