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뮌헨 맛집 BEST 5

독일 맛집들은 대부분 양도 푸짐하고 건강한 맛을 낸다. 부어스트, 학세 등 대중적인 맛으로 결코 실패가 없을 인기 맛집들을 소개한다.

· 팁 문화가 발달했다. 법으로 정해져 있거나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 식사비의 5-10% 정도 지불하면 된다. · 워낙 관광지로 유명한 곳들이라 예약을 권장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 레스토랑에서 맥주만 시켰다간 눈치를 받을 수 있다. 안주 없이 맥주만 원없이 즐기고 싶다면 비어홀로 가자. · 아동 동반 여행객들이라면 아이들이 큰 소리를 내거나 식당 곳곳을 돌아다니는 일은 말려야 한다. 독일인들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

낡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부어스트 전문 레스토랑. 1893년부터 꾸준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뉘른베르거 부어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부어스트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장 많이들 시키는 메뉴는 모둠 메뉴인 글뢰클 플래터.

아우구스티너 브로이

프란치스카너, 뢰벤브로이 맥주를 취급하는 바이에른 향토요리 전문점. 학세, 부어스트는 물론 새끼 돼지 고기 요리인 슈판페르켈이 인기가 많다.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 부근에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

프란치스카너, 뢰벤브로이

‘함부르크’에서 유래된 햄버거의 탄생지, 독일. 유명 패스트푸드점이 있지만 뮌헨에 온 만큼 수제 햄버거를 먹어보자. 러프스 버거는 원래 슈바빙 지역에서 시작한 햄버거 가게지만 여러 곳에 지점을 확장 중이다. 식재료들은 모두 바이에른 현지에서 공수하기 때문에 그만큼 신선한 맛을 보장한다.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슈니첼 맛집. 성인 손바닥 두 배 정도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아서 가성비가 좋아 늘 사람이 붐빈다. 음식 양이 많아 남을 경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이곳에 왔다면 야외 테라스 자리를 추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하기 좋다. 단, 카드 결제는 불가능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집. 16세기 건물에 자리잡은 곳으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분위기에 걸맞게 직원들도 전통 의상을 입고 돌아다닌다. 또한 과거 사용하던 양조 장비를 이용하여 바이에른 맥주 순결법에 따라 만든다. 이곳이 인기인 이유는 또 있다. 맥주 애호가들이 흡족할 만한 1리터 맥주를 판매한다. 맛있는 안주도 다양하며, 그중 대왕 프레첼을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