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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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해외 온천 여행지 ♨️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 여행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후지산의 절경을 품고 있는 일본 온천 마을부터, 고대 로마부터 온천 휴양지로 사용된 런던 근교 도시까지. 트리플이 몸과 마음을 녹여줄 해외 온천 여행지 6곳을 엄선했다.

17개 온천 지구로 이루어진
1️⃣ 일본, 하코네

연간 약 2,0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하코네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다. 지형의 높낮이와 화산 활동 지점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각기 다른 17개 온천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 과거 사무라이와 귀족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장기 체류하며 머물렀을 만큼, 예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아시노코 호수와 그 너머로 펼쳐진 장엄한 후지산의 절경은 하코네 온천 여행의 하이라이트. 온천 외에도 해적선 같은 이색 교통수단과 조각의 숲 미술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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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온천의 역사가 시작된
2️⃣ 대만, 베이터우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베이터우. 대만의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며, 특히 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시간을 되돌린 듯 고즈넉한 매력을 선사한다.

베이터우 온천수는 화산 지형의 영향으로 생성된 유황 온천이 주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단 2곳뿐인, 희귀한 라듐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유황 온천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자욱한 유황 연기가 솟아오르는 지열곡을 산책한 뒤 즐기는 따뜻한 온천욕은 여행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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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머드 온천
3️⃣ 베트남, 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의 휴양지 나트랑. 이곳에선 화산 지형의 영향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머드가 생성되어, 이색적인 머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더운 나라에서의 온천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따뜻한 머드에 몸을 담갔다가 시원한 수영장에서 열기를 식히는 건 오직 나트랑에서만 가능하다.

고운 머드를 몸에 바르는 이색 체험이라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프라이빗한 개별 욕조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워터슬라이드와 넓은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천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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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온천의 수도’라 불리는
4️⃣ 헝가리, 부다페스트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시작되어 2,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부다페스트 온천. 도시 전역 120여 개의 원천에서 솟구치는 풍부한 온천수를 바탕으로, 현재 약 15곳의 주요 온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로마 시대의 노천탕부터 중세 오스만 제국의 숨결이 닿은 터키식 돔 욕탕까지, 시대별 온천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게 특징.

소금과 미네랄이 풍부한 부다페스트의 온천수는 통증 완화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명성을 떨쳐왔다. 네오바르크와 아르누보 양식이 집약된 예술적인 건축물 안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힐링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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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의 지상낙원
5️⃣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화산 지형 위에 자리한 도시답게 풍부한 지열 자원을 활용한 온천 시설이 곳곳에 분포해 있다. 도심 속 공공 수영장부터 해안가에 위치한 이색 노천탕까지, 차가운 북대서양의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안개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시설은 바로 블루라군. 지열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따뜻한 해수를 이용한 인공 온천으로, 검은 용암 지대와 우윳빛 푸른 물의 대비가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가장 신비로운 경관으로 손꼽힌다. 사계절 내내 37~39°C로 유지되는 온천수는 실리카와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마인의 숨결이 닿은
6️⃣ 영국, 바스

이름부터 '목욕(Bath)'에서 유래된 바스는 고대 로마인들이 세운 온천 유적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적인 도시다. 과거 영국 귀족들이 사교와 치유를 위해 이곳을 찾았으며, 지금도 도심 곳곳에서 화려한 온천 문화를 엿볼 수 있어 특별하다.

현재 유적지로 보존된 로만 바스는 직접 입욕은 불가능하지만, 당시의 정교한 목욕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테르메 바스 스파를 방문해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따뜻한 샘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

진정한 휴식도 트리플과 함께 🤍
전 세계 곳곳의 특별한 온천 도시로 떠나는 힐링 여행, 상상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따스해지는 기분이다. 나에게 꼭 맞는 온천 여행지를 골라 완벽한 휴식을 만끽하러 떠나보자.
2026.01.12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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