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전 세계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요리가 발달했다. 토론토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인기 요리들을 살펴보자.

레스토랑 예절을 미리 익혀둘 것. 캐나다에서 계산은 카운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서 한다. 또한 팁은 음식값의 15-18% 정도를 지불하는 게 좋다.

취향별로 토핑을 골라 감자튀김 위에 얹어서 먹는 심플한 스타일의 요리. 토론토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푸틴은 캐나다의 유일한 대표 음식으로 거론되곤 한다.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기도 좋다.

캐나다 앨버타 주의 동부 대평원에는 방목된 소들이 자라는데,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다. 토론토에서는 앨버타 소고기를 사용한 립, 티본, 뉴욕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와인을 곁들여 먹으면 로맨틱한 한 끼가 완성된다.

토론토에서 웬 베트남 쌀국수냐고? 캐나다 특유의 추운 날씨 탓인지 유독 베트남 쌀국수를 찾는 사람이 많다.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 육수는 한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다. 기본 쌀국수에는 특유의 향이 강한 고수가 들어가므로, 고수가 싫다면 주문할 때 빼 달라고 요청할 것.

토론토의 차이나 타운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그만큼 중국요리도 발달했는데, 특히 딤섬 맛집이 많다. 얇은 피를 깨물면 톡 터지는 풍부한 육즙! 식사로 즐겨도 좋고 식사하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먹어도 좋다.

토론토를 여행하는 이상 싱싱한 연어 요리는 꼭 먹어봐야 한다. 특히 육즙 가득한 연어 스테이크를 각종 싱싱한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 식후에는 가볍게 나이아가라 아이스 와인으로 마무리하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