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는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전통 밀라노 요리부터 아시안 푸드까지, 즐거운 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밀라노의 대표 맛집 열 곳을 소개한다.
밀라노 레스토랑의 종류, 주문 팁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오스테리아나 트라토리아, 격식있는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레스토란테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식사의 순서는 안티파스토(전식), 프리모 피아토(첫 번째 접시, 밀가루로 만든 음식), 세콘도 피아토(두번째 접시, 메인요리), 돌체(디저트) 코스로 먹지만, 본인의 식성에 따라 생략해서 시켜도 괜찮다.
1939년부터 지켜온 가정식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비체
언제나 변함없는 맛의 토스카나 요리를 선보이는 가정식 레스토랑. 배우, 세계적인 사업가, 축구선수 등 유명인들의 단골 식당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져,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에도 지점을 냈다.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만큼 인테리어도 나무 의자, 빨간색 체크무늬 카펫 등으로 꾸며져 따뜻하다. 바질 페스토, 보타르가 크림으로 만든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크림이 들어간 리소토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출처 www.bicemilano.it/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레스토랑
트라토리아 밀라네제
밀라노의 전통 음식을 맛있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레스토랑이다. 대표 메뉴인 ‘오소부코’는 송아지 정강이 부위에 육수, 화이트 와인 등을 넣고 푹 고아낸 스튜 요리로, 밀라노식 리소토가 곁들여 함께 나온다. 버섯과 바롤로 와인으로 조리한 ‘리소토 바롤로’와 밀라노식 커틀릿인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제’도 우리 입맛에 맞다.
출처 m.facebook.com/TrattoriaMilanese1933/?locale2=it_IT
나빌리오 운하 근처에 있는 밀라노 전통 요리 전문점
엘 브렐린
엘 브렐린은 옛 빨래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나빌리오 운하의 운치를 느끼며 식사하기 좋은 레스토랑이다. 오소부코와 샤프란 리소토, 어린 송아지로 만든 밀라노식 커틀릿이 대표메뉴이다. 국내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예약 필수.
출처 www.brellin.com/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
알 쿠코 디 보르도
이탈리아 유명 셰프인 마르코 블라시의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밀라노 중앙역 근처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토마토와 통통한 랍스터, 올리브 오일, 레몬이 어우러진 큼직한 랍스터 샐러드가 유명하다. 밀라노에 촬영 차 들르는 국내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www.facebook.com/alcuocodibordo/photos/a.459186020781879/2682974788402980/?type=3&theater
출처 www.facebook.com/alcuocodibordo/photos/a.459186020781879/1837905599576574/?type=3&theater
가성비 좋은 밀라노 레스토랑
알라 카드레가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밀라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곳. 회사들이 밀집한 레푸블리카 역 주변에 위치하여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피자, 파스타부터 토마토를 넣은 현대식 오소부코와 밀라네제 리조또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글라스 와인도 3유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출처 www.ristoranteallacadrega.it/en/
현지인들이 즐기는 카페
프린치 비아 폰테 베트로 점
밀라노 스타일의 세련된 베이커리 겸 카페. 오너의 신념에 따라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시리얼과 빵, 그릭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 메뉴도 인기가 많다. 포카치아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가 나오는 점심도 가성비 좋다. 이곳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밀라노 사람들의 아침 식사 풍경을 구경해 보자
출처 www.princi.com/locations/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돈조
매일 아침 직접 파스타 면을 뽑고,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 고기 완자와 소시지를 넣은 뇨키, 피스타치오 페스토, 아스파라거스와 소시지로 만든 실라 스파게티가 대표 메뉴이다. 가족 경영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
출처 www.ristorante-dongio.it/
신선한 계절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곳
리솔라 델 테소로
두오모 성당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계절 생선과 야채를 사용하여 밀라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할아버지 서버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가 이 집의 최고 인기 메뉴이다. 주말에 간다면 예약 필수.
출처 www.isoladeltesoro.net/en/gallery/our-local-room/
티본 스테이크 맛집
라 트레비아 밀라노
입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맛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두오모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알맞은 굽기, 적당히 배인 간, 숙성된 알찬 맛 등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티본 스테이크 양은 2인 기준 1kg이다. 알리오 올리오, 탈리아텔레 알 라구 등 파스타 맛도 훌륭하다.
출처 www.trattorialatrebia.it/la-trebia/
중앙역 근처 로컬 맛집
오스테리아 파라
밀라노 중앙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파라. 점심‧저녁 시간에는 현지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런치메뉴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유명한 메뉴는 티본 스테이크로, 양 많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다.
출처 www.osteriafara.it/OsteriaFaraTop10.html
출처 www.osteriafara.it/OsteriaFaraTop10.html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훠궈 맛집
리틀 램 차이나타운 점
이탈리아 음식이 조금 지겨워졌다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중식당을 방문해보자. 밀라에서 훠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해물‧램(양고기) 등의 육수를 2-3가지 선택할 수 있고,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두부, 어묵 등 재료도 선택할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안전한 인덕션 사용 등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출처 www.nmxwy.com/index/content/lists?model=article&navid=21&id=12
밀라노 추천 맛집 모아보기
- 리스토란테 비체음식점밀라노(밀라노)
- 트라토리아 밀라네제음식점밀라노(밀라노)
- 엘 브렐린음식점밀라노(밀라노)
- 알 쿠코 디 보르도음식점밀라노(밀라노)
- 알라 카드레가음식점밀라노(밀라노)
- 프린치 비아 폰테 베트로 점음식점밀라노(밀라노)
- 돈조음식점밀라노(밀라노)
- 리솔라 델 테소로음식점밀라노(밀라노)
- 라 트레비아 밀라노음식점밀라노(밀라노)
- 오스테리아 파라음식점밀라노(밀라노)
- 리틀 램 차이나타운 점음식점밀라노(밀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