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xp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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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호텔・리조트 용어 설명집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을 알아보다가, 낯설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는 호텔 서비스의 시작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

트리플이 알아두면 유용한 호텔&리조트 용어를 상황 별로 모아봤다.

체크인/체크아웃 할 때
디포짓 (Deposit)
체크인 시 요구하는 디포짓은 한 마디로 말하면 '보증금'이다. 고객이 호텔 내 유료 시설을 이용하거나, 객실 용품을 파손할 것에 대비해 미리 청구하는 것. 일반적으로 현금, 카드 중 원하는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 호텔 측에서 돈을 돌려주거나 카드 결제를 취소해 준다.
얼리 체크인 (Early Check-in)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체크인하는 것이 얼리 체크인. 보통은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객실 예약에 여유가 있어나 정돈이 일찍 끝난 경우에는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체크아웃하는 것은 레이트 체크아웃 (Late Check-out)이라고 하는데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원칙이며, 체크인 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지 여부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웰컴 드링크 (Welcome Drink)
고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체크인 전후로 제공하는 음료. 호텔에 따라 웰컴 드링크와 함께 스낵, 손을 닦는 수건 등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동이 필요할 때
픽업 (Pickup) & 샌딩 (Sending)
두 단어 모두 유료 혹은 무료로 숙소와 공항을 오가는 차량 서비스를 뜻한다. 공항에서 고객을 데리고 오는 것이 픽업, 체크아웃한 고객을 공항에 데려다주는 것이 샌딩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공항으로부터 거리가 먼 호텔을 이용할 때는 예약 시 픽업 서비스가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기지 다운 (Baggage Down)
쉽게 말해 무거운 짐가방을 '옮겨주는' 서비스. 무거운 짐을 차량 앞까지 안전하게 옮겨줘 체크아웃 시 편리하다.
객실 물품이 궁금할 때
어메니티 (Amenities)
객실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서비스 용품. 주로 욕실에서 쓰는 소모품으로 샴푸, 바디 워시, 비누, 면도기, 치약과 칫솔, 면봉, 헤어 캡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 보호를 위해 다사용 어메니티를 이용하는 호텔도 많다.
컴플리멘터리 (Complimentary)
'무료 제공'을 뜻한다. 객실에 구비된 음료, 간식 등의 제품 중 컴플리멘터리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만 무료라고 보면 된다.
객실 관리가 필요할 때
하우스키핑 (Housekeeping)
객실 관리 서비스의 모든 것을 뜻하는 말. 침구류나 어메니티가 더 필요하거나 객실 청소를 원하는 경우, 객실 전화로 '하우스키핑' 부서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턴 다운 (Turn-down) 서비스
객실 청소와는 별개로 편안한 취침을 위해 침구를 세팅하고 객실을 다시 정리해 주는 서비스다. 보통 늦은 오후나 저녁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브닝 턴 다운 서비스라고도 부른다.
방해금지 (Do not Disturb)
청소나 객실 정리 정돈을 원치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이 문구가 적혀있는 푯말을 문에 걸어두자. 직역하면 누군가로부터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기타 도움이 필요할 때
컨시어지 (Concierge) 서비스
원래 컨시어지는 고객 편의를 담당하는 부서를 하는데 요즘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의미로 넓게 쓰인다. 호텔 이용에 대한 문의는 물론, 물건 맡기기, 택시 부르기, 현지 여행지 추천, 투어 예약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버틀러 (Butler) 서비스
말 그대로 '집사'를 뜻한다. 커피와 차 준비, 짐 싸기, 구두 닦기 등 투숙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집사처럼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도어 데스크 (Door Desk)
호텔 입구에서 처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도어맨이 있는 곳. 도어맨은 발레 파킹이나 주차 안내, 고객의 승하차를 돕는 역할을 한다. 호텔 내부로 안내하거나 짐을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벨 보이 혹은 밸 멘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있는 공간은 벨 데스크(Bell Desk)라고 부른다.
식사를 할 때
룸 (Room) 서비스
객실로 음식과 와인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 5성급 호텔은 기본적으로 24시간 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은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거나, 객실 번호를 말하고 체크아웃 시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
알 라 카르테 (A la carte)
프랑스어로 직역하면 ‘식단에 따라서’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호텔 조식에서 사용될 경우에는 '단품 메뉴'라고 이해하면 된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스타일은 크게 원하는 메뉴를 직접 가져다 먹는 뷔페 스타일과 앉은 자리에서 원하는 단품 메뉴를 주문해 먹는 알라 카르테 스타일로 구분된다.
아메리칸 플랜 (American Plan, AP)
객실 요금에 조식, 중식, 석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를 가리킨다. 비슷한 용어로 ‘풀 보드(Full Board)’가 있으며, 조식에 중식, 혹은 조식에 석식만 포함된 경우는 '하프보드 (Half-boar/HB)'라고도 한다.
아메리칸 플랜과 올 이클루시브의 차이?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포함하는 서비스로, 식사뿐만이 아니라 음료,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이용료까지 포함되어 있다.
객실 타입과 부대시설이 궁금할 때
풀 빌라 (Pool Villa)

프라이빗 풀이 딸린 독채형 숙소. 독채형 숙소지만 프라이빗 풀이 따로 없을 때는 '가든 빌라'나 '방갈로'라고도 부른다.

인피니티 풀 (Infinity Pool)
수영장 한쪽 면이 오픈된 야외 수영장이다. 수영장의 경계와 바깥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 인피니티 풀 중에서도 '비치 사이드 풀'은 수영장의 한쪽 면이 바다와 연결된 듯이 보이도록 설계된 것을 가리킨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Executive Floor Lounge / EFL)
호텔 내 등급이 가장 높은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VIP 고객이거나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고 있는며 투숙객을 위한 전용 리셉션, 바 등을 갖추고 있다.
객실의 등급?
일반적인 호텔의 룸 타입은 '스탠더드 > 슈페리어 > 디럭스 > 이그제큐티브 > 스위트' 순으로 등급이 올라간다.
런 오브 하우스 (Run of House)
객실의 형태나 위치, 전망을 선택하지 않고 호텔이 지정한 요금으로 예약을 하고, 호텔 도착 시 방을 배정받는 이용 방식. 호텔 입장에서는 특정 객실에만 고객이 몰리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고, 투숙객은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단, 이 같은 임의 배정에는 운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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