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투어, 크래프트 맥주, 와이너리 투어, 거기에 도넛 투어까지 있을 정도로 시애틀엔 음식 관련 투어들이 넘쳐난다. 그만큼 내세울 만한 음식들이 많고 미식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것!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시애틀에선 매 끼니 다채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기는 해산물 먹방
더 크랩 팟 시애틀 점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애틀 씨푸드 레스토랑. 워터프론트의 회전 관람차 옆에 있어 멋진 야경까지 덤으로 만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을 하기도 한다. 대표 메뉴는 '더 퍼시픽 클램 베이크'로 바스켓에 든 각종 씨푸드를 테이블에 쏟아부어 먹는다. 크랩, 새우, 조개, 홍합, 옥수수, 감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직접 망치질해 크랩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출처 visitseattle
영화 속 그 식당!
아테니안 씨푸드 레스토랑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1993년 개봉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 속 주인공인 톰 행크스가 식사했던 이곳은 여전히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먹방 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되기도 했으며,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는 아테네 시푸드 볼과 뉴 잉글랜드 클램 차우더가 대표 메뉴다.
출처 facebook.com/AthenianSeafood/photos/a.321992487854734/1205095162877791/?type=3&theater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는 곳
엘리엇츠 오이스터 하우스
시애틀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굴! 알래스카에서 내려온 한류의 영향을 받아 더욱 신선하다. 엘리엇츠 오이스터 하우스엔 다양한 종류의 굴들이 있으며 한국식 석화처럼 껍질 한쪽만 까서 내어준다. 레몬즙, 타바스코 등과 함께 본연의 맛을 느껴보자.
출처 facebook.com/elgauchosteak/photos/a.460715066129/10157290143426130/?type=3&theater
화덕에 구워 담백한 피자
시리어스 파이 다운타운 점
매일 직접 반죽한 도우 위에 전 세계에서 공수해 온 좋은 재료들을 올리고 돌 화덕에 구워내는 피자로 유명하다.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며 오픈 키친을 통해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재철 식재료를 토핑으로 사용해 신선하고, 도우는 담백하다.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는 해피아워로 하프 피자와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저렴한 금액에 맛볼 수 있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분홍색 문 뒤로 펼쳐지는 시크릿 레스토랑
더 핑크 도어
시애틀 여행 명소로 손꼽힐 정도로 핫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핑크 도어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멀지 않다. 간판도 없는 분홍색 문 안으로 들어가면 유럽 분위기의 앤틱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너 셰프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재키 로버츠는 어린 시절에 먹던 음식의 맛을 살린 레시피로 진정성 있는 음식들을 제공한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봉골레 파스타와 라자냐가 인기다. 저녁엔 라이브 공연도 해서 더욱 인기니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출처 facebook.com/PinkDoorSeattle/photos/a.10150571691857483/10152548234322483/?type=3&theater
제대로 만든 수제 버거
8온스 버거 앤 컴퍼니 발라드 점
시애틀을 대표하는 버거 전문점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유기농 재료들을 사용한다. 다양한 조합의 창의적인 버거들이 있으며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맞춤형 버거도 주문 가능하다. 시그니처 메뉴는 가게 이름을 딴 '더 8온스 버거'로 소고기 패티에 양파, 피클, 체다 치즈를 넣고 트러플 오일 소스로 맛을 낸다. 런치 스페셜, 해피아워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출처 facebook.com/8ozburgerandco/photos/a.295981143749184/2407982919215652/?type=3&theater
출처 facebook.com/8ozburgerandco/photos/a.295981143749184/2775219809158626/?type=3&theater
캐주얼하게 버거에 맥주 한 잔!
레드 로빈 고메 버거스 앤 브루스 노스게이트 몰 점
시애틀에서 시작해 북미에 여러 체인을 두고 있는 버거 전문점. 전형적인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캐주얼하게 식사하기 좋다. 육즙 가득한 패티에 각종 토핑을 넣은 두툼한 버거는 한입에 넣기 힘들 정도다. 타워처럼 쌓아주는 어니언 링, 고구마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들도 훌륭하다. 크래프트 비어와 버거의 만남, 진정한 미국의 맛이 아닐까!
출처 blog.naver.com/s1h25s
시애틀 대표 맛집 모아보기
- 더 크랩 팟 시애틀 점음식점시애틀(다운타운)
- 아테니안 씨푸드 레스토랑음식점시애틀(다운타운)
- 엘리엇츠 오이스터 하우스음식점시애틀(다운타운)
- 시리어스 파이 다운타운 점음식점시애틀(다운타운)
- 더 핑크 도어음식점시애틀(다운타운)
- 8온스 버거 앤 컴퍼니 발라드 점음식점시애틀(프리몬트·발라드)
- 레드 로빈 고메 버거스 앤 브루스 노스게이트 몰 점음식점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