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프랑크푸르트 도착.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는 총 2개의 터미널로 나뉜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 시 1터미널, 대한항공 이용 시 2 터미널을 이용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려 복잡하기로 소문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으니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마쳐보자.
공항 도착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약 13시간 25분의 소요시간을 거쳐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 이륙 후 비행기에서 내려 ‘Gepäckausgabe, Baggage claim’이라는 수하물 찾는 표지판을 따라 쭉 가면 입국 심사장을 향한다. 생각보다 가는 길이 길고 복잡하지만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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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왕복 E-티켓, 여권, 숙소 바우처, 세관 신고서 등을 잘 준비한 뒤, ‘Non-EU’ 줄에서 차례대로 입국 심사를 받는다. 입국 심사 질문은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정보, 현금이나 카드 보유 정도 등을 물어보는데 간단한 대답 정도만 하면 되니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주로 목적지와 마지막 도시, 리턴 티켓을 보여달라는 간단한 심사를 한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유럽 입국 시스템, EES
2025년 10월 12일부터 비EU 국적자는 쉥겐 지역 입국 시 디지털 출입국 시스템(EES)을 이용해야 한다. 첫 입국 시에는 키오스크에서 여권 스캔과 지문·얼굴 사진 등록 절차가 필요하며, 등록된 정보는 3년간 보관된다. 이후 다시 쉥겐 국경을 통과할 때는 별도의 재등록 없이, 입국 심사관이 기존에 등록된 지문과 사진만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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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쳤으면 드디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Gepäckausgabe, Baggage claim’ 표지판을 따라 수하물 찾는 곳까지 이동한 뒤 전광판에서 나오는 본인의 항공편명을 확인하고 무사히 짐을 찾는다.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Baggage Claim 카운터로 가 항공권에 붙여진 짐표 스티커(Baggage Tag)를 가지고 직원에게 문의한다. 보통은 찾은 짐을 2-3일 내로 숙소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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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수하물을 찾았다면 바로 세관 검사대로 이동할 것. 신고할 물품이 있을 시 미리 작성해 둔 세관신고서를 챙겨 붉은색 표지판(To Declare) 쪽으로,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표지판(Nothing to Declare) 쪽으로 향한다.
독일 입국 면세 범위
· 주류 : 알코올 도수 22% 초과 1L / 알코올 도수 22% 이하 2L / 맥주 16L
· 담배 : 200개비 / 시가 50개비
· 향수 : 430유로 이하 (용량 규정 없음)
· 기타 물품 : 1인 총 상품액 430유로 이하 / 현금 1만 유로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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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입국 성공!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입국 성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기차역과 연결되어 있으니 시내로 이동한다면 ‘Train stations’으로 바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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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기차, 택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대부분의 관광지가 시내에 몰린 프랑크푸르트 도시를 관광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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