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후쿠오카 쇼핑몰 BEST 6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몰 투어. 꼭 살 것이 없더라도 여러 아이템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후쿠오카에도 다양한 대형 쇼핑몰이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러 쇼핑몰 중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지금부터 가이드를 확인해 보시길!

일본 최대급 역내 쇼핑몰. 화려한 내부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이자 규슈 교통의 중심지다. 근처에 숙소를 잡은 여행자는 도보 이동해 구경하기 좋다. 일본 대표 잡화점 '도큐핸즈'부터 '디즈니 스토어'와 '포켓몬 센터'까지, 구경거리가 다양하다. 옥상 정원에서 바라보는 후쿠오카 전경은 이곳의 매력 포인트. 쇼핑 후 허기진 배를 달랠 식당가도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곳이다.

운하를 둘러싸고 숍과 대형 호텔,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한곳에 모인 대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잡화, 패션, 인형 등 폭넓은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각종 패션 브랜드 숍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보다 품목이 다양한 '무인양품', 산리오 굿즈를 판매하는 '산리오 갤러리'까지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마다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분수 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이 벽면에 설치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일반 상점에서는 한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에만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캐널시티에서는 백화점 내 면세 가능 상점에서 산 금액을 모두 합산해서 5,500엔(세금 포함) 이상 쇼핑 후 1층 면세 카운터에서 여권과 신용카드(이용 시), 구매한 제품, 영수증을 보여주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규슈 최대의 번화가 덴진의 지하상가. 아기자기한 소품, 의류, 맛집, 카페 등 15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어 하루 40만 명 이상이 찾는다. 19세기 유럽의 이미지로 디자인된 쇼핑몰을 걸어보며 아이쇼핑을 즐겨도 좋다. 다이마루, 이와타야, 파르코 등 덴진 대표 쇼핑 스팟과 이어져 있어 하루 날 잡고 '쇼핑데이'로 만드는 것도 추천. 지하철 덴진 역과 덴진 미나미 역은 물론 니시테츠 후쿠오카(덴진) 역, 덴진 버스 센터와도 연결되어 있다.

하카타 역과 연결되어 있어 후쿠오카 여행 시 꼭 한번은 방문하게 되는 대형 백화점. 지하에 자리한 식품관부터 명품 매장, 패션, 액세서리, 로컬 코스메틱 브랜드숍 등 수많은 매장이 입점되어 있다. M3층에 면세 카운터가 있으며 카드나 현금 중 원하는 것으로 택스 리펀을 해준다. 하카타 역을 기준으로 아뮤 플라자 하카타, 키테 하카타와도 연결되어 있으니 쇼핑 데이를 정해 함께 묶어서 방문해도 좋다.

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1층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게스트 쿠폰’을 발급해 준다. 해당 쿠폰을 가지고 매장에서 결제 시 면세 혜택 외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방문 시 게스트 쿠폰부터 받고 쇼핑을 시작하자. 여권 지참 필수.

후쿠오카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백화점. 다른 백화점에 비해 저렴한 브랜드가 많아 부담스럽지 않다. 1층부터 8층까지 빔즈를 포함한 일본 패션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있다. 패션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 8층 리락쿠마 스토어, 스누피 등 캐릭터 숍도 인기가 많다. 지하 1층에는 기념품 쇼핑하기 좋은 일본 식료품점, 후쿠오카와 규슈의 먹거리를 모은 식당가가 있다.

2022년 4월에 문을 연 대형 쇼핑센터. 건물 앞에 있는 높이 24.8m에 달하는 움직이는 건담 로봇이 이곳의 랜드마크다. 4층에는 건담을 테마로 한 굿즈숍, 아케이드 게임장 등이 모여 있는 '건담 파크'가 있다. 건담 덕후라면 꼭 들러보자. 3층에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하이큐> 등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점프 숍’도 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쇼핑몰 1층~3층의 대규모 푸드코트도 이곳의 장점. 식사도 하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