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마지막 날 꼭 해야 할 5가지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다낭. 힐링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다낭에서 돌아오는 날엔 거의 다 밤 비행기밖에 없다는 것! 체크아웃 후 비행기를 타기까지 남는 애매한 시간. 1분 1초가 아깝다. 이 시간마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추천 일정을 준비했다.
✔️비행까지 8-10시간 남았다면?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면 비행시간까지 8-10시간 남짓 남는다. 짐 걱정, 시간 걱정 없이 관광지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면, 호텔 앞에서 시작해 공항 앞에서 끝나는 맞춤형 투어를 추천!
・ 단독 체크아웃 투어
여행 마지막 날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 없이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되는 프라이빗 투어. 호텔 앞에서 시작해 바나힐, 호이안 등 근교를 여행하고, 투어가 끝나면 공항 앞에 내려주니 편하다. 무거운 여행 가방도 차량에 보관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짧은 일정 때문에 가지 못한 관광지가 있다면 마지막 날을 공략해보는 건 어떨까?
· 투어 시간 : 약 13:00 - 21:00 (투어마다 상이) · 투어 일정 : 호텔 픽업 → 근교 투어 → 공항 앞 드롭 · 대부분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메뉴 고민 끝.
✔️비행까지 5-7시간 남았다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애매한 시간. 새로운 계획을 짜기보다는 여독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많이 할수록 이득이라는 마사지와 몸도 마음도 편한 호텔 0.5박을 추천한다.
・ 마사지로 여독 풀기

베트남 전통 허벌 마사지부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핫스톤 마사지까지. 고퀄리티 마사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마사지 천국 다낭에서 1일 1마사지는 기본이다.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마사지를 즐긴 뒤, 가벼워진 몸으로 비행기에 올라타보자.

· 픽업 서비스나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숍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 놀이방, 전문 베이비시터가 있는 스파 숍도 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할 것.
・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0.5박하기

늦은 새벽 출국,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피곤할 수 있다. 이럴 땐 마지막 날에도 호텔을 예약해두면 편하다. 다행히 다낭에는 0.5박만 해도 좋은 가성비 갑 호텔이 많다. 내게 맞는 호텔을 찾아 여유롭게 샤워도 하고 피로도 푼 뒤 편안한 마음으로 출국하자.

✔️비행까지 2-4시간 남았다면?
시간이 얼마 없다! 짧은 시간에는 집중력이 더욱 강해지는 법.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틈틈이 하지 못한 일들을 해치울 때가 됐다. 이 시간을 실속 있게 채워보자.
・ 빠르게 끝내는 다낭 마트 쇼핑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 쇼핑. 특산품과 기념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롯데마트로 달려가자.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쇼핑을 마칠 수 있다. 다낭의 대표 쇼핑 품목인 커피, 차, 라면 외에도 건망고, 마그넷 등을 추천.

· 다낭 롯데마트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 4층에 환전소가 있다. · 박스 포장 서비스가 있다.
・ 아쉬웠던 장소 한 번 더 가보기

짧은 시간 머물러 아쉬웠던 장소를 다시 가보는 건 어떨까. 차를 타면 공항을 가기 전 빠르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인원이 많거나 매번 택시를 잡기 번거롭다면, 담당 기사가 운전해주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도 방법이다.

피곤하게만 느껴졌던 밤 비행기 스케줄, 이렇게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행까지의 긴 기다림이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남은 시간과 컨디션을 잘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 한국에 돌아가서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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