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관광지 주변 대표 맛집

홍천에서는 자연을 체험하거나 등산을 하는 명소들이 많아 체력이 중요하다. 특히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비발디 파크를 간다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해야 하는 법! 홍천의 대표 관광지 근처에 자리한 맛집에서 여행을 시작하자.

볏짚으로 초벌한 삽겹살을 판매하는 맛집. 볏짚 향이 밴 삼겹살은 특유의 비린내가 제거되어 맛이 담백하다. 불판에 구워 먹을 야채와 초벌한 고기를 모두 올려 준다. 직접 만든 묵은지와 삼겹살의 조화도 뛰어나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삼겹살 외에도 청국장, 돼지고기 찌개, 매운 소갈비찜 등 다양한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3층 규모의 대형 정육 식당. 부위별, 등급별로 다양한 한우를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1층 정육 매장에서 한우를 사서 자리를 잡고 구워 먹으면 된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 담백하고 식감이 더욱더 부드럽다. 테이블마다 차려진 반찬은 기본 상차림비만 내면 무제한으로 가지고 올 수 있다.

비발디 파크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기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한방 약재료로 삶은 닭 백숙을 먹을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닭을 삶아 살이 연하고 부드럽다. 같이 나온 찹쌀밥을 남은 육수에 넣어 죽을 만들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옹심이가 들어간 닭볶음탕도 인기 메뉴다.

한우 직판장과 함께 운영 중인 식당으로 한우를 직접 골라 구워 먹는다. 품질이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매장에서 다양한 부위의 고기는 물론 삼합 세트도 판매한다. 우삼겹과 키조개, 표고버섯이 한 세트를 이룬다. 우삼겹을 먼저 구워 육즙이 나오면 그 위에 버섯과 키조개를 올려 굽는 게 맛있게 먹는 팁.

1989년부터 화로구이집을 운영하는 곳. 방송 <맛있는 녀석들>, <배틀트립> 등 다수의 방송에 소개된 유명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벌꿀이 들어간 양념에 버무려 24시간 숙성시켰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에 숯불로 구워 숯불 향까지 가득 머금고 있다. 양념이 된 더덕구이도 구워서 곁들이면 더더욱 좋다.

1등급 한 돈만을 사용하는 맛집. 때문에 따로 양념하지 않은 생갈비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다 구워진 생갈비는 같이 나온 갈치속젓에 찍어 먹는 게 포인트다. 담백한 생갈비에 갈치속젓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면서 찰떡궁합을 이룬다. 촘촘히 칼집을 낸 갈빗살에 간장 양념이 들어간 ‘풍년 갈비’도 인기 메뉴다.

방송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곳. 45년 동안 유지해온 방식으로 닭고기를 숙성 시켜 살이 부드럽다. 양념장 역시 달인의 비법이 담긴 특제 소스를 사용했다. 닭갈비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가 타지 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 익으면 겨자와 꿀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 게 포인트다. 강원도의 전통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도 구수한 맛으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