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철도 서쪽 마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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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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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로 향하는 길목 동쪽과 서쪽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다. 특히 서쪽에 위치한 라우터브룬넨, 벵겐, 멘리헨 등의 작은 마을에서는 웅장한 빙하 계곡과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한적한 트레킹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웅장한 빙하 계곡
라우터브루넨
72개의 폭포가 있는 계곡으로 알려졌다. 해발 796m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라우터브루넨을 상징하는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여행객을 맞이해준다. 높이가 300m인 이 폭포는 마을 어디에서든 쉽게 보인다. 마을의 규모가 아주 작으니, 융프라우 산악 열차 환승 시 가볍게 둘러보면 좋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인터라켄 동역에서 라우터브루넨행 열차 · 소요시간 : 20분
가까이서 바라보는 시원한 폭포
슈타우프바흐 폭포
스위스 내 폭포 중 두 번째로 높은 낙차를 자랑하는 곳. 떨어지는 폭포의 인상적인 모습에 괴테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폭포 절벽 옆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자.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라우터브루넨 역에서 버스 141번 또는 도보 · 소요시간 : 버스 7분 / 도보 12분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무공해 마을
벵겐
해발 1,274m에 위치한 산악 마을로 U자형의 빙하 계곡인 라우터브루넨 계곡과 맞은편 뮈렌, 융프라우와 알프스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한적하고 목가적인 풍경이 하룻밤 머물게 할지도 모른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라우터브루넨 역에서 벵겐행(클라이네 샤이덱 방향) 기차 · 소요시간 : 12분
융프라우 한가운데 위치한 곳
멘리헨
벵겐과 그린델발트에서 모두 오를 수 있는 해발 2,227m에 위치. 그린델발트, 베터호른, 쉴트호른 방면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면서 동시에 360도 전망을 자랑한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벵겐 산악 케이블카 승강장(벵겐 역에서 도보로 2분)에서 케이블카 탑승 · 소요시간 : 5분
멘리헨 ~ 클라이네 샤이덱 트레킹
케이블카나 곤돌라로 멘리헨까지 이동 후 내려올 때 이용하는 트레킹 코스이다. 아이들이 걸어도 좋을 만큼 쉬운 코스. 아이거 북벽의 힘 있는 모습을 눈앞에 두고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이다. 단, 반대 코스는 비추한다. 오르막이라 힘들고 시간이 더 걸린다. 하행 코스 경우 4km 남짓으로 2시간 이내면 충분하다.
베르너 오버란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 마을
뮈렌
해발 1,638m로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자동차로는 이동할 수 없다. 뮈렌 또한 무공해 마을이기도 하다. 특별한 전망대가 필요 없을 만큼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 코스가 있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라우터브루넨 (케이블카) → 그뤼치알프 (산악 철도) → 뮈렌 / 라우터브루넨 (버스) → 슈테헬베르크 (케이블카 탑승) → 김멜발트-뮈렌 · 소요시간 : 30분 - 1시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알멘드후벨
해발 1,907m에 위치해 있으며 알프스 산의 물을 이용한 냉수 치료법을 체험할 수 있다. 알멘트후벨 전망대 앞으로 시설 좋은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환영할 곳. 눈여겨보자. 싈트호른 조망이 가능하며, 역 뒤로 넓게 펼쳐진 야생화 들판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찾는 이들이 드문 편. 자리 펴두고 일광욕 즐기기도 좋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뮈렌에서 알멘트후벨 푸니쿨라 탑승 · 소요시간 : 4분
인기 최고의 전망대
쉴트호른
알프스 전망대 중 융프라우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곳. 해발 2,971m이며 007 영화 시리즈 중 <여왕폐하 대작전>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의 3대 봉우리부터 티틀리스, 샤모니 등 알프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세계 최초 회전 레스토랑, 007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는 영화 전시관이 자리한다. 겨울철에는 짜릿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
간단정보
· 가는방법 : 라우터브루넨 (케이블카) → 그뤼치알프 (산악 철도) → 뮈렌 (산악 철도) → 비르그 (산악 철도) → 쉴트호른 ·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뮈렌 ~ 김멜발트 트레킹
걸어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 최하의 트레킹 코스. 뮈렌 마을에서 시작해 쉴트호른 케이블카 환승역인 김멜발트까지 이어지는 300m 정도의 내리막 구간이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도착지에 다다른다. 펼쳐진 초원 위 한가로이 서 있는 소의 모습에 부러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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