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대표 쇼핑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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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photo.php?fbid=649526013869617&set=pb.100064366734631.-2207520000.&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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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다른 대도시보다 쇼핑 명소가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유명한 쇼핑 스팟이 여럿 존재한다. 현지인이 자주 들르는 쇼핑 거리와 쇼핑몰, 벼룩시장 등 프랑크푸르트 쇼핑 스팟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대표 쇼핑 거리
프랑크푸르트 최대 번화가이자 쇼핑 거리
자일 거리
초대형 백화점이 밀집했으며,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이 거리를 따라 끝없이 늘어서 있다. 또한 쇼핑몰 사이사이로 고품격 레스토랑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곳곳에 자리한다. 차량 통행이 제한된 보행자 전용 도로라서 그런지 온종일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동쪽에 자리한 번화가
카이저 거리
‘황제의 거리’라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중저가 의류 상점과 액세서리 가게,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카페가 골목을 따라 좌우로 도열해 있다. 자일 거리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쇼핑의 목적이 명확해진다. 다시 말해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카이저 거리에는 일주일에 두 차례 장이 들어서는데, 이때 각종 채소와 과일, 소시지, 와인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명품거리
괴테 거리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고급 브랜드 매장이 모두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페라가모, 샤넬,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의 매장이 위치한다. 곳곳에 주차된 슈퍼카만 봐도 이곳이 명품 거리임을 알 수 있다. 자일 거리와 가깝기 때문에 함께 쇼핑을 즐겨도 좋다. 무엇보다 독일은 이탈리아와 프랑스보다 택스리펀 비율이 높기 때문에, 명품 아이템을 생각하고 있다면 괴테 거리를 주목해 보자.
주요 쇼핑몰
독일 유명 백화점 체인
갤러리아 카우프호프 백화점
자일 거리의 중심, 하우프트바헤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쇼핑의 핵심이다. 그 중심에 자리한 갤러리아 카우프호프 백화점은 독일의 유명 체인이다. 각종 의류, 화장품, 식료품, 디자인 용품, 생필품 등의 물건을 총망라한다. 굳이 쇼핑을 즐기지 않고 구경만 해도 프랑크푸르트 현지인의 생활을 엿보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이곳의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게다가 무료다.
독일에서 가장 큰 쇼핑몰
마이자일
갤러리아 카우프호프 백화점과 함께 자일 거리 쇼핑의 한 축을 담당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쇼핑몰 자체도 유명하지만,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기묘한 외관 때문에 여행자는 자연히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마치 금방이라도 빨려 들어갈 듯한 외관의 커다란 홀은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다. 외관 못지않게 내부 역시 독특한 건축미 때문에 눈이 즐겁다. 의류점과 식료품점, 기념품 가게, 액세서리 전문점, 고급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바로 북쪽에 자리한 초대형 쇼핑몰
스카이라인 플라자
독일 특유의 모던한 건축 디자인으로 오픈 전부터 주목을 받은 건물이다. 명품 매장, 중저가 의류매장, 액세서리 전문점 등이 빽빽하게 자리한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전에 시간이 뜨는 여행자가 주로 이곳에 들른다. 쇼핑몰 내에 자리한 푸드코트 역시 인기가 높다.
프랑크푸르트 동남쪽에 자리한 초대형 아웃렛
베르트하임 빌리지
유럽의 다른 아웃렛과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쇼핑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크게 반원형으로 매장이 자리하기 때문에 초행자도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타미힐피거, 마르코폴로, 투미, 멀버리 등 독일인은 물론 세계 여행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웃렛을 둘러보고 인근의 하이델베르크와 뷔르츠부르크 등을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베르트하임 빌리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벼룩시장
대규모 벼룩시장은 여기!
프랑크푸르트 플리마켓
격주 토요일마다 마인 강 남단 작센하우젠 인근에 열리는 벼룩시장을 가리킨다. 샤우마인카이 플리마켓이라고도 불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 주변의 차량이 통제될 정도의 대규모 벼룩시장이다. 각종 장신구와 의류, 잡화, 인테리어 용품, 주방기기, 가전, 액세서리, 기념품 등 팔 수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내놓는다. 흥정은 기본.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문 닫을 시간에 사는 것이 좋다.
마인 강 북단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린들리스트라베 플리마켓
위에서 설명한 프랑크푸르트 플리마켓이 마인 강 남단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이라면, 린들리스트라베 플리마켓은 마인 강 북단에서 열린다. 두 벼룩시장 모두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데, 한 주씩 돌아가면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 그러니 여행자는 반드시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이곳에서도 생필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용품 등 오만 가지 물건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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